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10일 경상국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한우 전공생 12명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 및 출하 전략’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업인들의 농업 전문 기술과 경영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농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각 전공 분야별 첨단 농업 기술, 농장 경영 지식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2022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 ‘TIGER OR CAT’의 흐름에 따른 한우고기 시장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쇠고기 등급 기준 개정안과 2021년도 육류 소비 동향에 근거한 농가 수익 향상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남건 지원장은 “수입 쇠고기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시장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안전성’에 집중하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불안정한 소비와 빈번한 식품 안전 사고에 따른 국내산 선호도 감소 현상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지난24일 고급육생산컨설팅 역량강화 일환으로 춘천축산농협과 함께 하이록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 생산 교류회를 가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 지난 24일 강원도 6개 브랜드 중 하나인 하이록한우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춘천축산농협(조합장 주영노)과 고급육 생산 기술교류를 가졌다. 이번 기술교류에서는 주영노 춘천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실무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하이록한우의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주영노 조합장은 “이러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춘천축산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축산발전에 대한 공동관심사 속에서 양 기관 업무협력 증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관태 지원장은 “강원도내 브랜드경영체를 중심으로 각 지역축협과 기술교류를 계속할 것이며, 기술교류를 통해 나타난 의견을 종합분석하여 관련기관에도 적극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