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유제품 자판기 설치로 소비촉진 나서
필리핀에 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자판기가 설치됐다. 지난 24일 필리핀 농림부 카라바오 센터(DA-PCC)는 농림자연자원연구 개발청(PCARRD) 및 센트럴 루존 주립대의 농업자원 연구개발 컨소시엄과 협력으로 자판기를 통해 카라바오 지역의 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이 자판기를 통해 저온살균 우유부터 초콜릿 우유, 요구르트, 우유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형마켓이 영업을 중단하는 등 유제품 소비 활성화에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유제품 자판기는 소비촉진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좀 더 광범위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유제품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pna.gov.ph,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