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협회,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 없도록 3원칙 준수 강조
외부 인원 및 차량 통제·정기적인 축사주변 소독·장화갈아신기 중요 김만섭 회장, 철새도래지에 대한 정부 AI 방역조치 재검토도 요구 2020년 11월 26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41일째를 맞고 있는 현재까지 강원, 경남을 제외한 7개 시·도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고, 의사환축이 추가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전국 각지의 철새 분변 및 폐사체 등에서 동일한 유형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로의 추가 전파 우려가 큰 초비상 상황이다. 이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더 이상 오리농장에서의 AI 추가 발생이 없도록 농장 단위 기본 방역수칙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전국의 오리농가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김만섭 회장은 “농장에서의 AI 발생 원인은 철새의 분변에 의한 것임이 기정 사실이므로 철새에게서 옮겨온 AI 바이러스가 농장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외부 인원 및 차량 통제 ▲정기적인 축사주변 소독 ▲장화갈아신기 3원칙의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회장은 “AI의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