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북한이탈주민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2월 SK스토아와 한우산업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SK스토아로부터 기부받은 발전기금 5천만원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및 대한민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하나재단을 통해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 20명에게는 2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는 100만원씩 총 30명에게 5천만원이 지원된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해 미래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가치와 나눔의 정신을 폭넓게 공유해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 공감하는 한우산업의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특히 올해 ESG 역량강화 관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장학금지원외에도 군장병 한우 급식지원과 재해민 지원, 취약계층 및 쪽방주민 한우곰탕 지원, 아동복지회 롯데리아 한우버거 지원, 탄소중립대책위원회 출범 및 산림청과 조림확대 협약 등 환경보호와 각계각층을 돕는 나눔과 상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1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촉진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한우산업 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유통을 다각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등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의 이번 협약은 국민들이 한우간편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한우협회와 SK스토아는 한우사골 및 우족, 꼬리 등 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HMR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홈쇼핑 및 온라인 오픈마켓 제휴행사 등 다양한 채널로 한우를 홍보하기로 했다. SK스토아는 상생경영으로 보다 큰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대표기업으로, 향후 국민의 행복소비를 위한 한우 소비 디지털 플랫폼과 한우정육 및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제품출시 등으로 한우소비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SK스토아는 한우산업 발전과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후계한우인 육성 등을 위해 5천만원의 한우산업발전금을 기탁했다. 향후에도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홍길 회장은 “한우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