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2℃
  • 맑음서울 11.6℃
  • 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19.6℃
  • 광주 17.3℃
  • 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7.4℃
  • 맑음강화 7.6℃
  • 구름많음보은 15.2℃
  • 흐림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9.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낙농

김해 하늘아래서 펼쳐진 '2014 도심속 목장나들이'

우유자조금,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로, 날이 갈수록 추위가 심해지고 있다. 가을 나들이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기 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주 특별한 ‘나들이’를 마련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국산 흰 우유’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 www.imilk.or.kr)는 도심 한가운데서 목장 체험을 통해 우유를 배우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를 개최했다. 메가마트 김해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진행됐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평소 보기 힘든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행사는 <평생건강 평생우유, 평생친구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평생건강존, 평생우유존, 평생친구존 등 3가지 체험존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평생건강존에서는 우유 알아보기,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젖소 손 착유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유의 생산과정과 목장 환경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평생우유존에서는 우유를 활용해 비누와 방향제, 브라우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평생친구존에서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 사업을 소개하고, 신나는 게임을 실시해 젖소 연필·연필깎이·필통 등 선물을 증정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국민들의 우유 섭취를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전국적인 프로모션으로, 김해에서 열린 행사는 성남, 광주, 김제에 이어 4번째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고, 색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행사에 참여한 전슬기씨(34세, 부산, 주부)는 “살아있는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은 아이들이 평소에 하기 힘든데, 이런 이색적인 행사가 가까이서 진행돼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며, “아이들이 우유를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365일 깨끗한 목장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리 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필수 건강식품, 우리 흰 우유를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활발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제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