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8경 중 하나인 농협(김병원 회장) 안성팜랜드가 마련한 ‘2018 안성 호밀밭 축제’가 20일부터 6월 6일(화)까지 펼쳐진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안성 호밀밭 축제’는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해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1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 개최와 함께 시작된 ‘유채꽃 주간’에는 3만평 규모의 유채꽃 감상이 가능해 사진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채꽃 주간은 5월 7일까지 운영되며, 유채꽃 실시간 현황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경기 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된 안성팜랜드는 축제기간 전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마다‘가축놀이한마당’,‘돼랑이가 달려요’,‘양털 깎기’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며,‘생생 가축정보’타임에는 사육사로부터 팜랜드 가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안성팜랜드 식당가의 <목원>에서는 축제 시즌 메뉴인‘호밀 정식’을 판매한다. 안성 호밀밭 축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호밀정식’은 호밀 제육볶음, 호밀 탕수육 등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호밀 요리로 구성되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안성팜랜드 마케팅 관계자는“바쁜 일상 속에 하늘을 쳐다볼 여유조차 갖기 힘든 것이 요즘 현실”이라며“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푸른 호밀과 샛노란 유채꽃을 보며 답답한 빌딩숲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