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농촌업계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리원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매, 화훼 소비 촉진 등으로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 나눔헌혈에 동참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친환경농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 차질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판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관리원은 구성원 개개인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31건 구매했으며, 추후에는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화훼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졸업식 축소, 개학 연기 등으로 절화류의 구입이 급감하여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위해 화훼 구매 촉진을 나서고 있다.
관리원은 18일부터 격주로 대형 화훼를 로비에 비치하고, 사무실 1테이블, 1플라워운동을 펼쳐 화훼소비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임직원 40명 모두가 순차적으로 ‘나눔 릴레이 헌혈’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영희 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구성원 한명 한명의 도움을 인식하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위기가 극복 될 때까지 함꼐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