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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농식품 공간정보 서비스로 업무효율 높여요”

농정원, 지자체에 팜맵 기반의 농경지 속성·통계 정보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영농을 위해 구축한 농식품 공간 정보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지자체 및 유관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공간 정보 서비스는 ‘팜맵’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업정보와 통계를 지도상에서 제공한다. 

 

팜맵은 농경지의 실제 이용 현황을 지도에 표시한 것으로, 토지 소유 권리를 도면화한 지적도와는 달리 농경지 구분(논, 밭, 과수, 시설, 인삼), 농경지 이용면적, 경지정리 유무, 재배면적의 변화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팜맵과 농업 행정 및 각종 통계를 융합한 정보를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국가인증 취득 농가 분포 현황, 재해보험 가입 필지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업무담당자가 개별정보를 일일이 파악해야 했지만, 이제 웹사이트에서 조회하면 농경지 현황과 농가 정보 등이 종합적으로 표시된 지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AP인증을 위해 토양검정 정보가 필요하다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500M 이내에 토양적합필지 존재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중복심사를 피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재해보험 가입 업무를 진행할 때는 필지의 현황과 실제 경작면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전자지도에 등록된 필지의 면적과 농산물의 품종·생산량을 타 지역과 비교하는 ‘통계지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농업·농촌분야 연구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식 원장은 “항공지도에 농경지 정보를 담은 팜맵을 다양한 행정정보와 연계하여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농업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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