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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경쟁률 6.1대1 ‘역대 최고’

실용화재단, 지원사업 창업기업 총 631건 접수 마감
식품분야>농업용 기자재>AI·데이터 순으로 나타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1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631건이 접수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는 총 40팀 모집에 109팀이 접수하여 2.7 : 1 (’20년 2.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창업기업은 총 86기업 모집에 522기업이 접수하여 역대 최고 경쟁률인 6.1 : 1 (’20년 3.9 : 1)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접수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품분야가 54%(341건) > 농업용 기자재 20%(128건) > AI·데이터, 온라인플랫폼 등 서비스 17%(107건) > 기타 6%(화장품 등 35건) > 축산용 기자재 3%(20건)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에서 식품분야의 비중이 제일 높았으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AI·데이터·온라인플랫폼 등 서비스 분야, 영·호남지역에서는 농업용기자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용화재단은 농식품·농산업 분야의 현장밀착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개권역(서울, 부산, 세종, 경기, 강원, 전남, 경북)에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접수된 결과를 가지고 3월 말까지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들과 협약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우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본 지원사업 뿐만이 아니라 그린바이오 분야의 벤처육성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농식품분야의 정부정책을 일선 농업·농촌현장에 적극 접목시키고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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