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직접 젖소를 키워 기림목장 우유를 생산하는 기림목장 이일준 대표가 축산발전을 위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일준 대표는 위생적이고 건강한 소가 좋은 우유를 만든다는 신념아래 목장에 대한 환경관리, 위생관리 및 젖소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림목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 ‘무항생제축산물 생산농장’으로 지정됐다.
이일준 대표는 “축산환경개선을 통하여 축산에 대한 소비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목장 위생관리 및 가축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국내 축산이 갖출 수 있는 최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일준 대표는 96년 목장 대표로 취임한 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응용동물과학과(구 축산학과)를 다니며 배운 이론적 지식과 25년간 쌓아온 현장 노하우를 접목한 선진 축산 기술 습득으로 사료 관련 특허를 획득하는 등 축산업 및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왔다.
더욱이 이 대표는 세종시 먹거리 위원회 및 한우협회 세종시지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축산업과 관련한 여러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의 소규모 축산농장 환경개선 등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위해 앞장설 뿐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축산업 및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