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가축병성감정 기관의 검사능력 표준화를 위해 지자체 46개소와 민간 12개소 총 58개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 정도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뉴캣슬병(2종),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11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정도관리 평가 결과, 지자체 중에서는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민간기관 중에서는 ㈜코미팜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질병진단 정도관리를 통해 지자체와 민간진단기관의 표준화 및 검사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