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 대전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국민대회가 대전역 광장에서 열렸다. 부산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부정선거 의혹을 규탄했다.
연사로 나선 황중선 전 장군은 “나라를 지키는데 목숨을 걸었다”며, “참으로 거짓을 이겨내야 한다”고 외쳤다. 그는 대한민국의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덕분에 부강한 나라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이들의 업적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현재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황 장군은 “우리나라는 세계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라고 강조하며, 다른 나라의 정치인이나 학자들도 이 두 분의 업적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우리 국민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로, 박정희 대통령을 친일파로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반 이상이 부정선거를 의심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 금정구에서는 본 투표에서 0표였는데 조사 결과 8표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들이 분노하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정황이 아니라 증거가 각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장군은 자유통일당만이 부정선거를 외치고 있고, 여당과 야당, 특히 한국 교회가 침묵하는 이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침묵이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사례를 들며, 부정선거 의심으로 헌법재판소가 재선거를 명령하고, 다시 한 번 연기하여 재선거를 실시한 것을 언급했다. 오스트리아는 인구가 800만 명이 조금 넘지만 우리나라보다 두 배 더 잘 사는 기독교 국가임을 강조했다.
황 장군은 반도체 선진국인 대만도 사전투표와 부재자 투표를 없애고 수개표를 한다며, 대전 시민들과 전국 국민들이 거짓에 분노하고 일어나 소중한 한 표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의 애국 시민 여러분, 6월 6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여서 부정선거 규탄을 외치자고 황 장군은 호소했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전국적인 부정선거 규탄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집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단합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