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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네시스 챔피언십,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박상현, 라라사발, 호이고르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샷 대결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돼 DP월드투어와 KPGA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더욱 수준 높은 국제대회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PGA투어 중 가장 높은 상금(400만 달러)과 제네시스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한국)을 비롯해 지난해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 지난해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인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세계적인 실력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KPGA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해 명품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약 2만명의 갤러리가 이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일일권과 대회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일권으로 나눠 판매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와 연계한 마이스(MICE) 이벤트를 발굴해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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