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가 오는 3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포함시킨다고 전했다.
이번 안건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절차로, 이는 비과세 배당(감액 배당)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다.
감액 배당은 일반 배당과 마찬가지로 주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지만, 배당 재원이 다르다. 일반 배당은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과세 대상이지만, 감액 배당은 기업의 자본준비금을 활용하는 비과세 대상이다.
즉, 이번 안건이 승인되면 배당 지급 시 주주들이 세금 부담 없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다.
엠씨넥스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중 16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한 것은 주주들에게 비과세 배당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제22기(2025년) 배당 진행 시 해당 금액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이 가능해진다.
한편 엠씨넥스는 지난 1월 20일 517,732주(약 12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이후 현재도 자사주 취득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