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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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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그룹 법인 설립 박차, 종합 생활 플랫폼 ‘라이프 인프라’ 기업 도약

㈜중산그룹이 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라이프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중산그룹은 환경,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의 삶을 중심으로 산업을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법인 설립은 그 전략적 행보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장종식 중산그룹 대표는 “중산그룹은 에어컨 한 대를 팔기 위한 회사가 아니라, 고객의 삶 전체를 바라보는 플랫폼 기업이다. 에너지, 환경, 유통이 따로 노는 시대는 끝났다. 바람누리를 중심으로 통합된 생활 인프라를 설계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중산그룹은 바람누리 외에도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테이블패커’, 배관·하수설비 기반의 환경기업 ‘클린앤환경’ 등을 주요 축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산그룹이 지향하는 ‘생활 중심 플랫폼’ 전략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법인 설립은 중산그룹의 다양한 계열사들을 하나의 전략 체계 안에서 통합·운영함으로써,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ESG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내세우는 중산그룹은, 바람누리를 통해 실

[기자수첩] 한진칼 조원태 회장, 자사주 임직원 복지 명분으로 경영권 사수에 이용

2025년 5월, 한진칼은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약 44만 주(지분율 약 0.7%)를 자사 복리후생기금에 현물 출연했다. 액면으로는 662억 원 규모의 처분이었다. 회사는 이 결정을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목적이라 밝혔다. 그러나 시장은 그 배경을 다르게 해석했다. 이는 명백히, 향후 경영권 분쟁을 염두에 둔 의결권 부활 조치였다. 원래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다. 이는 상법상 명시된 규정이다.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들이면 그 주식은 ‘입을 닫은 주식’이 된다. 아무리 많은 수를 보유하더라도,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고, 총 의결권 계산에서도 빠진다. 하지만 이 자사주를 회사 외부의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출연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근로복지기금처럼 회사와 독립된 법인격을 가진 단체로 넘기면, 그 주식은 다시 ‘의결권이 살아난다.’ 한진칼은 정확히 이 점을 노렸다. 2022년 이후 조원태 회장과 한진칼의 지배력을 위협해 온 최대 변수는 2대 주주인 호반그룹의 존재다. 호반건설 등 계열을 통해 약 18.46%의 지분을 확보한 호반그룹은 조 회장 측(특수관계인 포함 20.21%)과 단 2.3% 차이를 유지하며, 향후 표 대결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실제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유보통합은 유아 발달과 부모 요구 모두 반영돼야”

현장 혼란 최소화 위한 실질적 정책 추진 강조

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국민의힘·서구2)은 최근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한 ‘유아교육·보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교육정책 소통 토크’ 행사에 참석해 “유보통합은 단순한 제도적 통합을 넘어, 유아의 발달 특성과 학부모의 현실적 요구를 모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설명과 함께 강연,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오간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유보통합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실질적인 방향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새 정부가 아직 유보통합과 관련한 구체적인 법적 기준이나 실행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교육과 보육의 장점이 조화롭게 반영된 방향으로 유보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위원장 취임 이후 유보통합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시교육청과의 실무 협의,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현장의 실질적인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이 위원장은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 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전액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모집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내일배움카드 전액 국비지원 과정인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현대∙기아 채용예정자 과정’을 모집한다.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오는 7월 8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불스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어 교육 수료 이후 100%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은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개교 27주년을 맞이한 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훈련 및 취업 성과를 인정받아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석사 이상의 학력과 오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함께 VR 시스템 등 최신 자동차정비 교육 시설을 갖췄으며, NCS 기반의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을 개발해

체험(주), ‘국민팜엑스포’ 인플루언서 홍보위원 10인 위촉… 온라인 확산 박차

엑스포 참여 위해 홍보위원단 구성… 개막 앞두고 온라인 열기 확산

강남맛집 체험단을 운영하는 ‘체험(주)’는 지난 6월 10일 ‘2025 국민팜 엑스포’의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강남맛집 인플루언서 10인과 함께 홍보위원 체험단 위촉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5 국민팜 엑스포’는 국민일보 주최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팜(Farm) 산업 박람회다. 귀농귀촌부터 도시농업, 친환경 라이프스타일까지 농업 전반을 아우르며, 청년 대상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체험(주)는 이번 엑스포의 홍보 협력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10인을 홍보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체험(주) 김용석 대외협력이사는 “국민팜엑스포의 가치를 더 많은 국민에게 전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 10인을 홍보위원으로 선정했다”며 “농업과 도시, 청년과 미래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엑스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촉식에 참여한 한 홍보위원은 “국민팜 엑스포를 다양한 플랫폼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주)가 운영하는 국내 1세대

불법 도박사이트 사기, 단순 가담이라도 처벌받을 수 있어

지난 6월 19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짜 도박사이트 수백 개를 개설해 약 40억 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 일당을 검거하고, 범죄단체 조직 및 사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기 조직 총책인 40대 A씨 등 총 19명을 검거했으며, 이중 A씨를 비롯한 10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또한 국외로 도피한 1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소위 ‘먹튀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 334명으로부터 약 4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한 사건과 같이 최근 불법 도박사이트 관련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범죄 유형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입금을 유도한 뒤, 이를 고의로 돌려주지 않거나 접속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의 ‘먹튀’ 사기가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피해자들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법 도박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 신고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범죄로 인한 피해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영대 의원, “중고소비는 실천된 친환경…정부, 세제 제도로 뒷받침해야”

일반 중고품에도 부가세 공제 적용하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 갑)이 일반 중고품 매입 시에도 부가가치세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됐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안 속에서 중고소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08년 4조 원에서 올해 35조 원 수준으로 급성장하며 8배 이상 확대됐다. 그러나 현행법상 중고자동차나 재활용 폐자원 등 특정 품목에만 ‘의제매입세액공제’가 적용되고,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일반 중고품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 의원은 “이제 중고거래는 단순한 절약 소비를 넘어, 자원과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 시민 실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정부도 이런 자발적인 흐름에 부응해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전이나 가구 등 생활 필수품은 대부분 개인 간 직거래로 이뤄져 세금계산서 발급이 어렵고, 이로 인해 관련 업계는 공제 없이 매출세액만을 부담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신 의원은

로레알파리, 한소희와 함께한 TVC 캠페인 ‘엑셀랑스 듀오 크림’ 공개

스스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세상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는 브랜드 철학 전달

세계 1위 염색약 브랜드 로레알파리가 한소희와 함께한 ‘엑셀랑스 듀오 크림’ TVC 캠페인을 오는 7월 1일 첫 공개했다. 1909년 설립자 ‘외젠 슈엘러(Eugène Schueller)’가 론칭한 브랜드 로레알파리는 116년 지속되어온 헤리티지와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 출시되어 있던 다른 어떤 제품과도 차별화되는 안전한 헤어 컬러 제품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몇 십 년간 염색약 개발에 주력하였고, 1973년 탄생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슬로건인 “난 소중하니까요”와 함께 전 세계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와 재능을 발휘하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로레알파리가 새롭게 공개한 엑셀랑스 TVC 속 한소희는 윤기가 감도는 브라운 헤어 컬러와 함께 특유의 우아하고 독보적으로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주었다. 특히 엔딩 씬에서 한소희는 “로레알을 써요, 난 소중하니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당당하고 확신에 찬 애티튜드로 외치며, 스스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세상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격려하는 로레알파리의 굳건한 브랜드 철학을 명확히 전달했다. TV CF 내 한소희와 함께한 로레알파리 베스트 헤어 컬러 제품 ‘엑셀랑스 듀오 크림’은 혁신적인 3-STEP 케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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