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유동수 의원,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원 법적 근거 마련

교통안전 봉사활동 안정적 지원 기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운전자연합회가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은 27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모범운전자연합회는 출·퇴근길 교통안내, 거리질서 홍보, 수험생 수송 지원 등 교통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봉사해 온 단체다.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사회 구현에 기여해 왔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복장·장비 지원 등 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제정안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법인 등록, 국가 및 지자체의 운영비·장비 구입 경비 지원, 지자체 공유물품 무상 대여, 공로자 서훈 및 표창 수여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자발적 활동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권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유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교통안전포럼 대표를 맡아 활동하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모범운전자 회원분들은 불철주야 교통현장에서 봉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법적 근거 미비로 운영상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법안 제정을 통해 안정적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교통사고 제로 대한민국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