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대학로 일대에 있는 공연장 중, 연말연시에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공연장의 안전관리 조치 등을 살펴보고 겨울철 화재와 무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12월 3일과 4일,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함께 선돌극장과 파랑씨어터, 예술공간 혜화, 시온 아트홀, 한성아트홀 등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화재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화재 위험성에 대한 공연장 시설의 안전을 진단한다. 화재나 사고 발생 시 공연장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대 시설의 낙하와 전도, 무대 설치와 해체 시 작업자 추락 등을 방지하고 기계, 기구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위험예지 교육과 사고 대처 교육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사항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가동상태, 소방 점검실시와 화재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 관람객 대피 시 필요한 비상 통로와 피난로 적합성 확인, 무대 작업 간 필요한 안전 장구류 확보와 각종 사고사례 안내를 통해 사고방지 대책을 알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연 현장 관계자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인천 연수구 갑) 의원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인천 공공의료 확충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국회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300만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천 지역구를 대표하는 14명의 국회의원 (박찬대·이재명·배준영·윤상현·허종식·정일영·맹성규·이훈기·노종면·박선원·유동수·김교흥·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 11월 18일 첫 번째 연속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결과적으로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지는 두 번째 토론회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인천의 주요 현안인 인천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이용갑 선임연구원(인천연구원)이 맡았으며, 좌장은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토론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 강경희 과장·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배기현 사무관·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건강과나눔 한성희 상임이사가
기온이 영하권을 웃돌면서 난방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난방기 사용은 피부 속 수분이 적어져 건조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이는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 면역력 약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에는 한포진, 아토피피부염, 편평사마귀 등이 있지만 그중 두드러기는 한번 발생하면 증상이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감별하기 어려워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두드러기는 보통 특정 음식이나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발생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피부과학적으로 6주 이내에 사라지는 두드러기를 급성 두드러기,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를 만성 두드러기라 한다. 두드러기는 종류가 다양해 정확히 감별하기가 쉽지 않고, 발생해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 국민의 약 20% 정도가 일생 한 번 이상은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다. 두드러기가 심해지면 그 고통도 커지는 데,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 두드러기 환자가 느끼는 고통은 심장 수술을 한 사람이 느끼는 고통과 비슷하다고도 한다. 생기한의원 창원점 송성문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이 3일, 빈집을 자진 철거하거나 철거명령을 이행하는 경우 재산세 경감 및 ‘비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율’ 보다 낮은 ‘토지 및 건물 양도소득세율’ 을 적용하도록 하는 ‘빈집 정비 촉진법’ 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구 감소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수도권 집중화로 인하여 농어촌지역은 빈집 증가 · 도심공동화, 쓰레기 적치 · 범죄 증가 · 붕괴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는 빈집 소유자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거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농어촌정비법」 에 따라 빈집 철거명령 등을 통해 빈집 정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자발적 또는 빈집 철거명령으로 빈집을 철거하는 경우, 재산세의 과세대상이 주택에서 토지로 전환돼 높은 재산세율을 적용받아 빈집의 자진 철거를 오히려 가로막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자진 철거나 철거명령에 따른 빈집 정비라도 토지 양도에 있어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양도소득세율’ 보다 높은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율’ 을 적용받게
장애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장애인센터가 광역지자체별로 의무 설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장애아동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광역지자체마다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해 국가가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의 운영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발달 지연 등 영유아기 장애 위험군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조기 개입 등의 지원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는 △ 장애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 △ 장애아동의 복지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 및 자료 제공, △ 장애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지원 제공기관의 연계, △ 장애아동의 사례관리, △ 장애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상담 및 교육실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난 2011년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이 제정되면서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무관심과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과 약사법 개정안이 각각 위원회 대안으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인복지법 대안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여야가 공약한 경로당 점심 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이고, 약사법 대안은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판매내역을 전산화하여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경로당 점심에 대한 국가의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현행법은 경로당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의 범위를 양곡비와 냉ㆍ난방비로 제한하고 있으나 개정된 법이 시행되면 부식(반찬)을 구입하는 비용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법이 시행되어 국가예산으로 부식비가 지원되면 어르신들이 양질의 영양을 섭취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 개정안은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에 인체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판매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여 판매 내역을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단순한 수불대장의 형태로 판매내역을 기록함으로써 실태가
대학을 가지 않더라도 고등학교 3년 동안의 교육과 이후 7년간의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 기회,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는 ‘고졸취업안전망 10년 보장제’ 가 입법화된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은 국회에서 ‘고졸취업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안 발의를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안을 중심으로 관련 입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강 의원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력차별 철폐 운동단체인 교육의봄은 관련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교육의봄 송인수 대표가 ‘고졸취업안전망 10년 보장제의 필요성과 총론’ 이라는 주제로, 교육의봄 이슬기 책임연구원이 ‘고졸취업안전망 10년 보장제 설계’ 라는 주제로, 교육의봄 홍민정 책임변호사가 ‘고졸취업안전망 10년 보장제 법률안’ 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류성진 사무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재학생 학모인 하영애씨, 현대일보 박신숙 국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박진호 장학사 등은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 의원은 “우리 사회의 학벌로 인한 차별이 심각하냐는 물음에 국민의 74.7% 가 심각하다고 응답할 정도로 학벌 차별이 심각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2일 국회에서「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 공동 주관으로는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회장 양송화)와 식품외식경제(대표 박형희)가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3가지 주제로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주요 현안 및 선진 사례(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 상무), ▲식자재유통산업 관련 법, 제도 안전관리 현황 및 현안 소개(김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식자재유통 선진화 및 필요방안 제언(최지현 前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에 관한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은 분야별 식품유통분야 전문가와 정부측 관계자 6인이 참여했다. 박형희(식품외식경제 대표)를 좌장으로 ▲임정빈(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재경(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 과장) ▲하광옥(농장과 식탁 협동조합 이사장) ▲양송화(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장) ▲강연중(CJ프레시웨이 FD사업본부 부사장)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오는 6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빅똑컨은 공사가 보유한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자체에서 직면한 관광 분야의 크고 작은 문제를 풀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지자체의 관광개발사업을 선정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관광 컨설팅 결과와 그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속초와 포천 등에서 시도한 데이터 융복합 심층분석 사례뿐만 아니라 빅똑컨을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시범운영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는 ‘지역관광생태계 구축 및 지역 특성별 랜드마크와의 조화’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와 관광 유관기업 담당자는 오는 4일까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공사 심홍용 관광컨설팅팀장은 “공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광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해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지역 관광 현안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3일(화),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리는 ‘2024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한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광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규모는 은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16명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전 ㈜에이치에스(HS)애드(현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정성수 대표이사가 받는다. 정 전 대표는 35여 년간 광고산업 분야에서 일하며, 광고 기법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광고의 영역을 넓혔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을 총괄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산학교류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제일기획 최헌 부사장에게 수여한다. 신기술 도입 및 개발, 광고 리포트 발행 등으로 광고산업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대표발의한 농어촌체험 · 휴양마을협의회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이 지난 28일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에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어촌체험 · 휴양마을사업자에게 체험휴양 공동 프로그램 마련 등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어촌체험 · 휴양마을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림수산물 판매, 숙박 및 음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국적으로 1,195개의 마을이 이 사업을 운영 중이며, 강원 220개, 전남 175개, 전북 150개, 경남 141개 등의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농어촌체험ㆍ휴양마을사업자의 자주적인 협동체인 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전국 단위 1개소와 도 단위 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들 협의회는 체험마을 회원의 사업 경영과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 ‧ 양평군)이 대표 발의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지난 11 월 28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선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무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한 자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무동력수상레저기구의 음주 조종 등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무집행 방해에 대한 적절한 통제 수단 확보를 위해 관계 공무원의 음주 측정 요구를 따르지 않는 경우 동일한 처벌을 하도록 명시했다. 김선교 의원은 “수상레저기구 이용객 증가로 관련 사고와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반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리 ‧ 감독은 부족해 보인다” 며, “이번 개정안 통과로 무동력수상레저기구의 음주 조종, 약물복용 상태에서의 조종 행위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 제고 및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레저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법적 공백으로 인한 관리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제도 정비와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법안
흔히 테니스엘보라고 알려져 있는 외상과염은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테니스 선수들에게 주로 발병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지만 테니스를 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테니스엘보는 팔과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주요 발병 원인이기 때문에 가사일을 하는 사람이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람, 무거운 짐을 자주 나르는 사람,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팔과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힘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해당 조직에 미세한 파열이 생기게 된다. 이때 힘줄이 정상적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파열이 반복된다면 결국 힘줄이 비정상적으로 변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니스엘보의 증상으로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대표적이며, 팔을 비트는 동작을 하거나 손목을 뒤로 젖힐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증세가 심할 시에는 팔꿈치 외에도 손목에 통증 및 저림 증세가 나타나고 통증이 팔 전체로 번져 나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홍겸 원장은 “테니스엘보의 병변 부위는 혈류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질환이 발생하면 빠르게 악화되거나 만성으로 진행될 수
대전환시대 성장포럼(대표의원 박찬대, 연구책임의원 박희승, 정진욱)은 11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LNG 직수입 제도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과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토론회 서면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은 나라의 존망과 세계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토론회의 논의를 토대로 입법과 정책 활동을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현장에는 박희승, 정진욱 연구책임 의원을 포함하여, 강유정, 김윤, 김재원, 박균택, 박민규, 박해철, 염태영, 이훈기, 조계원, 임광현, 조인철 의원이 자리를 빛냈으며, 국회는 물론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에너지 정책과 전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필요성을 대변하였다. 토론회의 첫 발제자로 나선 홍현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수소에너지는 저장·운송 방식에서 천연가스와 유사해 공공적 관리가 핵심”이라 말하며, “천연가스 산업이 공공 주도 개발을 통해 누린 장점들을 수소경제 구축에 적용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8일, 두바이 그랜드 파크하얏트에서 올해 마지막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방한실적을 기록 중인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로드쇼는 카타르 최대 국제관광 박람회인 ‘카타르 트래블 마켓(Qatar Travel Market, 11.25~27)’과 연계해 보다 많은 현지 여행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되도록 했다. 국내에서는 관광업계, 여행사, 의료기관 등 총 23개 기관이 이번 로드쇼에 참가해 총 64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고 추정 매출액은 약 10억 원에 달했다. 또한, 중동은 K-콘텐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식, K-팝, K-드라마 등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더불어 공사는 GCC 지역에서 하이엔드 타깃 방한상품을 출시해 고부가 중동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한 ‘하이엔드 한국관광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올해 중동 지역에서 일군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중동 GCC 국가 방한객은 약 3만 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