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화누리카드(1인당 연 13만원) 사용 마감일이 도래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12월 31일(화)까지 잔액이 남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 문화누리카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 중 약 9%는 깜빡 잊고 사용 기한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이용마감일(12월 31일 직후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따라서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거나 자동재충전을 한 이용자는 이용마감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사업 담당자는“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화)까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의 기쁨을 나누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58만명 개인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23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우수 관광벤처에 시상하고 관광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7개 부문에서 ‘올해의 관광벤처’ 36개사 시상, 최우수 기업 8개사에 문체부 장관상 수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관광벤처 지원사업을 추진해 1,700여 개 기업을 발굴했다. 아울러 매년 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신규고용, 투자유치, 매출액, 관광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벤처기업을 ‘올해의 관광벤처’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관광벤처 공모전’의 3개 부문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관광벤처’, ▴창업 3년 이하의 ‘초기관광벤처’, ▴창업 이전 단계의 ‘예비관광벤처’를 비롯해 ▴초기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기술 보유 기업의 관광 분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관광플러스테크’, ▴디지털전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회 강석원, 이하 위원회)와 함께 12월 23일, 위원회 서울사무소(서울 용산구)에서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케이-팝의 세계적인 성공에는 음악과 함께 뛰어난 안무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안무저작권에 대한 인식 부족과 이에 기반한 계약 관행의 고착으로 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가 미흡했다. 이에 안무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해 케이-팝 산업의 지속 발전 토대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안무가와 학계, 업계, 법조계 등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심도 있게 진행한 ‘안무저작권 보호 강화 방안 연구’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안무 창작자들을 위해 준비한 ‘안무저작권 안내서’를 소개한다. 안무저작권 등록시스템 개선, 안무가 단체 기준 설정, 공정한 계약 기준, 안무 저작권집중관리단체 설립 등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 제안 주요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으로는 ▴등록시스템 유형 분류 개선을 통한 안무저작권 등록 활성화, ▴성명표시권 행사를 위한 안무가 단체의 기준 설정, ▴계약 관행 개선을 위한 공정한 기준 제시, ▴안무 저작권집중관리단체 설립, ▴케이-팝 댄스 활성화와 커버댄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글학회(회장 김주원),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 국립국어원(원장 직무대리 기획연수부장 윤성천)과 함께 12월 23일, 한글학회 한글회관에서 ‘올해의 우리말빛 보람 수여 및 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이 직접 뽑은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정책’ 이름, ‘공간’ 이름, ‘아파트’ 이름을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보람을 수여한다. ‘보람’은 ‘드러나 보이는 표적, 잊지 않기 위해 표를 해둠,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뜻하는 표현이다. 문체부는 올해 한글주간(10. 4.~10.)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관과 협력해 일상 속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과 함께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려 알기 쉽게 쓴 ▴정책과 공간 이름 찾기, ▴우리말 아파트 이름 찾기, 두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의 우리말빛 정책 ‘두드리소’, ‘디딤씨앗통장’, ‘밥상서로돌봄’, ‘기억꽃 필 무렵’, 공간 ‘도담도담나눔터’, ‘들락날락 도서관’, ‘맑은물 상상누리’, ‘그늘나누리 의자’ 선정 ‘우리말 정책과 공간 이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3일,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계 부처와 협업해 지역 콘텐츠 연계 다양한 코스 개발 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해 온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코스 개발과 연계하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부처 간, 기관 간 협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자전거 순례 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8월 3일 경기 양평, ▴8월 8일 제주, ▴10월 26일 경기 연천과 철원 지역의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고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문체부는 자전거 여행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자전거 여행 참여를 위한 ‘자전거 여행 안내체계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예산 28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해 코스별 안내체계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주제별 여행 상품개발과 홍보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또다시 미룬 가운데,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이전완료 공공기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 은 지난 19일, 공공기관 지방 이전 완료 이후 사후관리를 명확히 규정하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이전 공공기관 사후관리법’ 을 발의했다. 현재는 이전을 완료한 공공기관의 사후관리 방안이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아 지방이전 정책의 취지 달성과 기관 운영 효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또 일부 기관들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인력과 조직을 분산하려 시도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의 취지를 훼손하려는 일들도 있었다. 실제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이전을 끝낸 일부 공공기관들이 일부 조직이나 부서를 타 도시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사후관리 방안’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관의 정책적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과 기관 모두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기관들이 사후관리 방안을 수립하면 이를 국토부장관이 승인하는 절차
윤석열과 배우자 김건희가 지난 2022년 6월 보궐선거 및 제22대 총선 당시 명태균을 통하여 불법 여론조사를 통한 여론조작을 하였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공표 · 미보도 선거여론조사가 여론조작으로 악용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 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은 23일, 선거여론조사기관의 부당광고 금지 및 미공표 · 미보도 선거여론조사도 조사설계서ㆍ표본추출ㆍ결과분석 등 조사 신뢰성 · 객관성을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신고하도록 하는 ‘불법 여론조작 방지법(명태균 방지법)’ 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공표 또는 보도를 목적으로 하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경우 그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공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그러나 공직선거에서 여론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짐에 따라, 선거여론조사기관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함량 미달인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 · 보도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정치브로커 명태균이 제20대 대통령선거 · 제8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정부 예산 중 5% 이상을 국가 연구개발 (R&D) 사업에 편성하도록 하는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부는 다음 연도 예산을 편성할 때 국가 재정지출 규모 대비 국가 R&D 사업 예산의 비율이 100 분의 5 이상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고 명시해 5% 이상 R&D 투자를 의무화했다. 또 “내우외환, 천재지변, 중대한 재정 · 경제상의 위기” 를 제외하고는 국가 R&D 중장기투자전략과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도록 했다. 기존에 “정부 재정규모 조정 등 특별한 경우” 라고만 되어 있던 예외 조건을 보다 엄격하게 규정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중장기투자전략과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마저 무시한 채 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이 발의 배경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무분별한 예산 삭감 방지,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래 의원은 “R&D 예산은 장기적 관점과 전략에 따라 수립되어야 할 국가의 미래 예산” 이라며 “불법적이고 대책 없는 예산 삭감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고 강
지난 20일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이하 연수여고) 도서관 연서재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식문화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행사가 성료했다. 2016년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기관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로, 이번 기증식은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이 추천한 연수여고에서 진행됐다. 연수여고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 새롭게 배치된 300권의 도서를 통해 더 다양한 문화와 문학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증식이 개최된 연수여고뿐만 아니라 옥련여자고등학교와 인천청학초등학교에도 각각 100권씩 추가 기증될 예정이다. 2019년 7월 박찬대 의원이 국회도서관 사업을 통해 선학별빛도서관에 500권의 책을 기증받은 것을 포함하면, 인천 연수구 지역에 총 1,000권의 책이 기증되는 것이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12.3 불법계엄 이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왔을 때, 특히 우리 연수구 학생들의 목소리가 가장 뜨겁게 들렸다며”며 “오늘 기증된 도서가 연수여고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며 생각하고, 판단하고, 최선을 다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광역시 중구)이 12.3 비상계엄 이후 얼어붙은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 지불한 금액의 50% 를 공제하도록 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을 대표발의 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일간 음식 · 숙박업, 도 · 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총 1,6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3 비상계엄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 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 88.4% 의 소상공인들이 매출이 감소 했다고 응답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가 위축되며 송년회 등의 단체 회식과 투숙 예약이 취소되고, 여행객들의 방문이 줄어드는 등 골목상권이 얼어붙게 된 것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전통시장에서 재화나 용역을 제공받고 신용카드 등으로 그 대가를 지불한 경우 지불한 금액의 40% 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하는 소득공제 특례를 두고 있으나 해당 규정의 일몰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소득공제 특례의 범위에 전통시장 뿐만이 아닌 소상공인을 포함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력을 불어넣고, 소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준안과 2024년 새말모임 다듬은 말을 보고했다. 문체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위헌 · 위법한 계엄을 방지하고,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권을 보장함으로써 12.3 내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계엄법」 및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0일 각각 발의했다. 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요건에도 맞지 않는 비상계엄을 기습적으로 선포하고 의무인 국회 통고 역시 지키지 않았으며, ‘처단’ 을 거론 하며 국민을 협박하는 한편, 무장한 군과 경찰을 동원하여 국회를 봉쇄 · 침입 함으로써 헌법기관의 기능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든 12.3 내란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위 의원이 발의한 「계엄법」 개정안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 12시간 내에 국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국회의 해제 요구가 있으면 국무회의 없이 즉시 해제하도록 하는 한편, 계엄의 영향에서 국회를 제외함으로써 계엄 해제 요구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위 의원의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 경호를 위한 파견 경찰관의 선발 · 파견 · 파 견 해제 및 국회경호대 설치 시에 의장과의 협의를 의무화하고, 의장의 지휘권이 계엄 등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위 의원은 이번 12.3 내란 사태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0일부터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에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신규 전시 ‘하이커 스트리트’를 연다. 하이커는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K-컬처와 한류 콘텐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 홍보관으로, 지난 2022년 7월 개관 이래 185만여 명이 방문하며, 한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환상적인 실감형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철 입구에서 이어지는 한국의 거리 ‘인트로’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담은 ‘비하인더씬’ ▲주요 관광지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디제이스테이션’ ▲한국의 길거리를 그래피티로 표현한 ‘아트스트리트’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하이커 익스프레스’ ▲ K-팝을 체험할 수 있는 ‘하이커 노래연습장’ ▲ 먹방 라이브 스트리머가 되어 보는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었고 익숙한 일상의 한 장면을 여행의 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커 스트리트’는 상설 전시로, 하이커 3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PC 사용이 일상인 직장인들부터 책이나 스마트폰을 상시 접하는 학생들까지 현대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거북목이나 일자목에서 유발되는 여러가지 증상을 겪으며 고통받고 있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의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심각한 현상이 되어 온 증상으로, 장시간 목을 과도하게 앞으로 빼거나 숙이는 자세를 취하게 되어 점점 거북이 목 형태나 일자 형태의 목으로 굳어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경추 부위의 역커브와 디스크 탈출 등 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발생하게 되면 뒷목의 묵직함이나 어깨 결림, 뻐근함, 만성피로 등을 느낄 수 있으며 팔이나 손저림, 근력저하와 같은 심한 불편함까지 이어진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목 주변근육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집중력 저하로 인한 학습 저하로 번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부산 경희정도한방병원 반선우 원장은 “만약, 목이나 어깨에 이상이 느껴지거나 눈의 피로가 지속된다면 목의 문제를 의심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최근 한의원 등에서 시행하는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더욱더 많은 환자들이 거북목, 일자목 교정을 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각 대회의 평균 지원 금액은 2억 7천만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