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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웅 감독, A.I 단편영화 ‘화이트노이즈’, 베를린 등 다수 해외영화제서 수상 ‘쾌거’

한국인 감독이 만든 A.I 영화가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둬 화제다. 

 

 

조정웅 감독의 A.I 단편 영화 ‘화이트 노이즈’ (White noise – Ghost out of the shell /6분 45초)가 국제적 단편 영화제인 밀라노인디필름페스티벌과 베를린 단편 영화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밀라노인디필름페스티벌에서는 Best Special Effects와 Best Use of Technology in Film Awards을 수상하며 2관왕의 쾌거를 안았다. 베를린 단편 영화 어워즈에서는 Best Sci-fi film awards를 수상했다. 

 

수상작인 ‘화이트 노이즈’ (White noise – Ghost out of the shell)는 배우 없이 전 장면을 A.I로 제작한 약 7분 분량의 단편 영화로, 몰입감 높은 훌륭한 영상미를 1인 제작만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티스트 故 백남준의 예술 지향성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해당 작품은 지구가 멈춘 미래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달은 이 세계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달이 깜빡이는 것을 본 K-90은 가짜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K-90은 자신이 머무는 쉼터를 통제하는 인공지능 "마더"의 감시 속에서도 진실을 밝혀내기로 결심하고, 자신은 데이터일 뿐이며 진실이라는 것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이 혼돈 속에서 스쳐가는 신호일 뿐임을 이해하게 된 그는 결국 자유를 얻는다.

 

조정웅 감독은 해당 작품으로 인디아나 필름 페스티벌, 런던국제필름메이커즈페스티벌, 시네마오디세이필름어워즈, 센프란시스코 아트하우스 단편영화제, 뮌헨 단편 영화제 등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 뉴욕필름메이커즈, 메쉬업 필름 페스티벌, 뉴욕 국제 영화제 인페스트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아트하우스 단편 영화제, 도쿄 국제 단편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도 초청받았다. 

 

조정웅 감독은 “최근 타이탄 국제영화제에서도 수상 확정 소식을 전달받았다”라면서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영화제 참석 및 차기작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정웅 감독은 예술이론을 전공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험을 시작하여, 전통적인 영화 제작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독창적으로 융합하는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기술, 인간 존재, 철학적 탐구의 교차점을 꾸준히 탐구하며 이에 대한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차기작으로, 카프카적 변신에서 영감을 받아 고통과 혼란 속에서도 생명의 본질과 자아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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