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검역조치가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농업부가 자국 내 북수마트라지역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연천군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이틀만에 또 연천군과 철원군에서 검출되어 방역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서 포획된 멧돼지와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에서 발견된 폐사체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 바…
12월 12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다. 이번이 연천에서만 13건째이고 전국적으로는 44건째이다. 이번에 발견된 폐사체는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위험지역에 설치해 놓은 2차 울타리 내 농경지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ASF 발생지역 양돈농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양돈가들의 의견 수렴 청취와 함께 정부의 농가 지원방안과 재입식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현수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ASF가 발생한 파주·김포·연천·철원…
파주~철원 간 야생멧돼지 이동을 차단하는 광역울타리 설치가 15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일 완공됨에따라 25일부터 그간 총기포획을 제한했던 접경지역 지역에서의 집중포획에 들어간다. 정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대책 강화방안 일환으로 추진됐던 야생멧돼지 차단 1단계 광역울타리를…
파주시 연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매몰지로부터 침출수가 유출됨에 따라 정부가 인근 하천으로의 확산 차단을 나서며 그 이후 침출수가 도랑과 하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전체 매몰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
ASF의 전파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멧돼지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포상금을 두당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전문가들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대한한돈협회에서 ASF 차단 방역을 위해 멧돼지 개체수 조절이 절실하다며 환경부 등에 건의한 결과 긴급히 반영된 사항이다. 또한, 상당수 감염된 것으로 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에 대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530억원이 융자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ASF 발생에 따른 방역 조치로 돼지 살처분이나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경영안정자금 5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한돈산업을 위협하는 ASF의 국내 유입 경로로 지목되고 있는 멧돼지에 대해 한돈협회와 환경부 등에서 특단의 소탕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멧돼지가 짝짓기에 나서는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막기위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투입키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양돈산업 위기에 봉착한 양돈농가들이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kg당 2,700원대까지 떨어져 사상 최악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면서 사상 유례가 없는 최저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