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영국에서 우유 자판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일랜드도 비대면시대에 발맞춰 우유 자판기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낙농가는 목장에 자판기를 설치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을 사용해 직접 우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농가는 저온살균기와 냉…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21일 두 번째 영어 싱글곡 ‘버터(Butter)’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도 최대 유업체 아물(Amul)이 이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선보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해당 업체는 BTS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유제품 ‘버터’의 동의어인 곡명을 활용한 제품 홍보에…
중국에서 버려지는 우유병을 재활용한 아스팔트 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미국의 종합화학업체인 다우(Dow)는 지속 가능성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백만톤의 플라스틱을 수집해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최근 중국 유업체 샤이니 미도우와 협력을 체결하고, 해당 업체…
영국에서 낙농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기후변화위원회(CCC)가 향후 3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권고한데 이어 정부는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최근 국립낙농자문회사인…
젖소 등 반추동물에 만성장염을 일으켜 심하면 폐사까지 이르게 되는 요네병 치료를 위한 소화관 연구가 영국에서 착수됐다. 요네병은 반추동물에게 흔히 나타나는 만성질병으로 가축의 건강 및 복지 뿐만 아니라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최근 영국 정부산하 생명공학 및 생물과학 연…
핀란드 유가공조합 Valio가 오는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젖소의 분뇨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집유차량 운행에 나섰다. 해당 조합은 중화물차량(HGV)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소속 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로 재생 천연가스를 생산해 집유차량에 공급하기…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낙농산업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식음료 전문 매체인 FoodBev가 세계 낙농산업을 이끌 새로운 혁신 트렌드 4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하이브리드.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제품을 혼합해 새로운 맛을 만…
우유 용기도 지속 가능 컨셉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포장재 기업인 암코어가 PET우유 용기로 유제품 포장분야의 일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암코어는 오는 16일(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 개최되는 웨비나를 통해 증가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패키징 전략…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 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 M1이 전 세계 낙농업계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더 빠르고 쉽게 이를 검출할 수 있는 검사도구가 개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식품안전 진단키트 개발 업체인 니오젠(Neogen Corp)은 원유 샘플의 독소를 단 몇분만에 최소 150…
우유의 유통기한을 최소 60일까지 늘려 신선하게 유지하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호주의 식품기술회사인 Naturo는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없이 냉각시키는 방법을 사용해 별도으 첨가제나 보존제없이 세균을 사멸시킨 우유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로 원유의 영양성분은 파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