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사(29초 영화제 사무국)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9(이구)역 숏폼왕’은 29초 영화제 사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공모전이다.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시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와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29초의 세로형 영상으로 만들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2일 오후 3시까지이다. 숏폼 플랫폼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 최우수상 1명, 우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말그림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모집한다. 지난해 연말연시 기획전 ‘나의 그림, 나의 드림(Dream)’이 참가자와 가족, 학교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리면서, 올해부터 정기 특별전, 초대작가전과 함께 주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9~23세) 중 화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전 과정의 경험을 제공할 이번 공모전은 말과 그림을 좋아하는 발달장애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먼저 말을 소재로 한 4절지(394×545㎜) 또는 그 이상 크기의 평면 작품(재료 자유)을 제작한 뒤 작품 이미지를 촬영해(용량 1mb 이상) 이메일로 이름, 나이, 학교, 연락처(보호자 또는 교사)를 적어 함께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학교나 복지관 등 소속기관이 없어도 무방하다. 접수기간은 8월 8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다. 한국마사회는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1월 30점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 작품들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개월 간 전시된다. 전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과 경마공원 순차적 휴장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주간(7월26일 ~ 8월4일) 전국 3개 경마공원에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료입장” 행사 기간에는 무더운 여름, 박진감 넘치는 경마 관전은 물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 경마공원에서는 “썸머 업고 튀어(야간영화제, 워터건 서바이벌 등)”, 부산 경마공원에서는 “블루밍 워터 페스티벌”, 제주 경마공원에서는 “몽생이 아쿠아 파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첫 주 토,일 이틀간(7월27일 ~ 7월28일) 서울 경마공원에 방문하여 자율발매기로 베팅한 고객 총 800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휴대형 선풍기를 제공하는 ‘더위사냥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여름철, 멀리 이동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경마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고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고 이어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경마공원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료입장을 결
지난 봄 벚꽃축제로 30만명이 넘는 상춘객의 발길을 이끌었던 렛츠런파크 서울이 이번에는 특별한 여름축제 현장으로 변신한다. 무더위를 물리칠 축제의 키워드는 ‘썸머 업고 튀어!’. 야간영화제 ‘썸머나잇시네마’를 비롯, 워터건서바이벌 등과 함께 하는 ‘썸머 워터 스플래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썸머 쿨잼 이벤트’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금동마상과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의 상징으로 꼽히는 127m 규모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127’을 활용한 야간영화제에서는 오는 7월 27일과 8월 3일 2회에 걸쳐 ‘웡카’와 ‘콘크리아유토피아’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관과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분위기에 더해 한여름 밤에 어울리는 수제맥주 시음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색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주간 시간대에는 경주 관람대 인근 잔디광장과 솔밭정원에서 악당코스튬을 한 스태프를 물리치는 물총싸움, 키즈버블 놀이터, 캠핑존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야간영화제 사전접수 등 세부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에서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장원교육의 음악교육 브랜드 뮤직에듀벤처가 ‘제7회 MEIPC 국제 콩쿠르’를 8월 3일(토)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7월 26일(금)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음악교육 전문 브랜드 뮤직에듀벤처는 매년 2회 국제 콩쿠르인 MEIPC(Music Eduventur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를 개최해 피아노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를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제7회 MEIPC 국제 콩쿠르’는 피아노 솔로, 듀오, 성악, 동요 부문을 지원할 수 있으며, 전체 1, 2, 3등 외 카테고리별 1, 2, 3위 및 특상(Special), 최우수상(Grand), 우수상(Excellence) 등 상장, 트로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피아노 어드벤처’의 저자 랜달 페이버(Randall Faber) 박사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임스 커비(James Kirby), 이탈리아 Parma 국립음악원 출신 성악가 한상호 교수 등 저명한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수준 높고 꼼꼼한 심사평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콩쿠르 우승자는 M
임현주 작가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임 작가는 실생활 가까이 있는 자연의 소재들과 전통적인 소재들을 혼합하여 동양의 채색기법으로 새로운 회화세계를 창출해내고 있다. 관계자는 “형식적으로는 추상적 표현으로 느껴지는 자유로운 감각이다 예를 들면 자유롭게 그어 내려간 선이라든가, 자유롭게 마련한 면 이라든가 그리고 자유롭게 칠한 색채의 세계가 아무런 구속 없이 흘러가듯 화면에 전개되어 독특한 아름다운 세계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작가의 작품 소재들은 일련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상상적 이미지로 재해석됨을 볼 수 있다. '자연과 사물의 만남' 혹은 '자연과 사물의 친화관계'라는 수시로 표현할 수 있는 임현주의 세계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상태로 이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자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집, 자동차, 나무 등은 하나의 그릇에서 혼용되어져 새로운 형상들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소재들은 일련의 내면화 과정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상상적 이미지로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Owners’ Cup(G3, 1600미터, 순위상금 5억원)에서 ‘스피드영’(한국 4세 수 갈색, ㈜디알엠씨티 마주, 방동석 조교사, 김혜선 기수)이 8마신차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간의 아쉬움을 설욕했다. 며칠째 이어진 장맛비로 함수율 18%의 포화 경주로에서 치러진 오너스컵 경주는 총 16마리가 출전하여 게이트를 가득 메웠다. 경주 초반, 안쪽 게이트 이점을 활용한 ‘스카이윈드’가 선행을 나섰고, ‘섬싱로스트’가 그 뒤를 따랐다. ‘스피드영’은 4위에 위치해 선두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두 개의 코너를 돌아 직선주로에 진입하자 ‘스피드영’은 폭발적인 탄력을 보이며 앞서 나갔고, 2위마와 8마신차의 거리를 벌리며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첫 경주를 독무대로 장식했다. 치열했던 2위권 경쟁에서는 8세의 고령마 ‘심장의고동’이 승기를 잡으며 노장의 저력을 과시했다. 3위 역시 7세의 고령마 ‘어마어마’가 차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경주 초반 선행에 나서며 경주를 이끌었던 3세 신예 ‘스카이윈드’는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급격히 걸음이 무뎌지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우승마 ‘스피드영’과 김
한국농어촌공사 5기 사내벤처팀으로 선발된 농촌공유벤처팀의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우마빌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일 전했다. 농촌공유벤처팀의 ‘우리마을을 빌려드립니다(우마빌)’ 프로젝트는 농촌 유휴자원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도시민에게 공유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모델이다. 공사는 그 시작을 나주시와의 협력을 토대로 4개 마을, 14개 공유 가능 자원을 발굴했으며, 이곳에서 광주·전남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우마빌 클래스)’를 진행했다. 직장인 대상 수요조사로 선정된 쿠킹, 공예, 드로잉, 요가 등 총 5개 강좌로 이루어졌으며, 강좌별 10~20여 명 내외로 참석하여 지난 4일간 80여 명의 도시민이 나주시 마을 곳곳을 방문하여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겼다. 특히, 나주시 반남역사문화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는 6월 모내기철을 맞아 초록빛의 논뷰를 바라보며 진행된 ‘초록빛 일상요가’와 탁 트인 농촌공간에서 시원한 여름바람을 맞으며 진행된 ‘푸릇푸릇 영화수다회’가 진행됐다. 또, 나주 이슬촌마을에서는 ‘유리담화(談話)’를 테마로 유리 공예 클래스가 열렸다. 1982년 폐교되어 40여년 간 방치되었지만 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5월 11일부터 약 한달 간 평소 ‘말’을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도심 속 무료 승마체험’을 선보였다. 말 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을 배치하고, 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8천여명에 달하는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만나기 힘든 ‘말’이라는 동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가벼운 기승은 물론 간식주기, 말과의 사진촬영 등 비기승 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재참여 희망률이 99%에 달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한국마사회는 하반기에는 규모를 2배 확대해 전국 4개소에서 도심 속 무료 승마체험을 시행할 계획이며 행사장소 및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지난 23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13회 스포츠동아배’(국산 3등급, 연령오픈, 1800m, 순위상금 7천 5백만원)’에서 4세 수말인 ’한강파워‘(나기두 마주, 곽영효 조교사, 유승완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주는 총 11마리의 말들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1마리에게 부상이 발생해 10마리가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경마팬들의 관심은 ’바덴바덴‘, ’한강파워‘, ’나이스태양‘의 순으로 모아졌다. 게이트가 열리고 재빠르게 선두를 차지한 말은 ’나이스태양‘이었다. 그 뒤를 ’마이티탭‘과 ’한강파워‘가 따랐고,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바덴바덴‘은 6위권. 결승선 건너편 직선주로에 접어들어 ’킹아너‘가 승부수를 띄우며 속도를 높였으나 인코스 ’한강파워‘의 견제에 무위에 그쳤다. ’한강파워‘는 좋은 포지션을 유지하며 3코너 중반지점부터 선두로 올라섰다. 이에 질세라 ’바덴바덴‘도 3위권까지 올라서며 결승선 직선주로에 접어들었다. ’나이스태양‘의 걸음이 무뎌지는 사이 ’한강파워‘와 ’바덴바덴‘, 두 마리의 경합으로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한강파워‘가 달아나면 ’바덴바덴‘이 쫓아가는 형국. 하지만 끝까지 선두를 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