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전문 브랜드 '삼형제고기'가 프리미엄 라인 BDS 소고기를 런칭하며, 7월 한정수량 오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BDS 소고기는 삼형제고기에서 자체 개발한 명칭으로, 부드러운 소고기를 특징하는 명칭이다. BDS 등급은 소고기 전문 작업자의 평가를 통해 분류되며, 선명한 붉은색 육색과 고르게 분포된 마블링이 특징이다. 삼형제고기는 BDS 소고기를 선별하기 위해 소의 중량, 사육환경, 농장 사육 시스템, 농장의 사료, 도축 후 숙성 기간 등 다섯 가지 노하우를 적용하고 있다. BDS 소고기 런칭 기념으로 7월 한달간 실시되는 오픈 특가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할인된 가격에 BDS 소고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구매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이 주어지며, 8만원 이상 구매 시엔 참소스(300g)을 증정한다. 또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BDS 채끝 소고기 150g을 증정한다. BDS 소고기의 선택 옵션은 꽃등심(구이/스테이크) 150g/300g, 채끝(구이/스테이크) 150g/250g, 등심 국거리용(깍둑썰기) 300g, 등심 국거리용(덩어리) 300g, 등심 불고기용 300g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삼형제고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KPGA 김찬우 프로와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를 2024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7년 KPGA에 입회한 김찬우 프로는 지난해 9월 전남 영암(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5월 열린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에서도 우승하며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는 1989년 벽제갈비에 입사한 이후 2006년 축산물 판매 및 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 ‘한우와 한국의 BBQ 문화’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하는 등 30여 년간 한우 갈비의 맛을 알려온 장인이다. 김찬우 프로와 윤원석 셰프는 앞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전문가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위촉된 2인은 스포츠, 요리 분야의 각 전문가로서, 한우자조금이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및 한우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PGA 김찬우 프로는 “경기 전후 체력 보충을 위
한우협회 소속 전국 한우농가 1만 2천명 소 끌고 서울 상경집회 한우법 제정, 암소 2만두 긴급격리,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요구 민경천 회장 “후손에게 한우산업 물려 줄수있게 법적 제도적 안정장치 마련을”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 한우 반납 투쟁’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소속 전국의 한우농가 약 1만2천여명은 버스 300대, 소 반납차량 등을 동원해 서울 여의도에 총 집결했다. 한우산업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폭등한 생산비 대비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하여 소 1두 출마마다 약 230만원 이상의 적자가 누적되는 절망적인 상황이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마땅한 농가 보호장치 없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한우협회는 여야 양당의 한우법 발의를 이끌어 냈지만, 정쟁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돼 법제정이 물거품 됐다. 적자생존을 거듭하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외면한채 농협은 사료가격과 도축비 인상을 단행하여 더 이상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는 한우농가 민심이 폭발했다. 농민의 피폐해진 삶에 책임을 묻고 더 안정된 한우산업 구현을 갈망하는 한우반
착유는 낙농가 전체 노동시간 가운데 39.8%를 차지하는 힘든 작업이다. 최근 경영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국산 로봇착유기 도입을 희망하는 낙농가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 로봇착유기를 설치하기 전 고려할 점과 적응 훈련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한데 묶어‘국산 로봇착유기 운영 묻고 답하기(Q&A)’를 발간했다. 이 책은 크게 △로봇착유기 일반사항 △설치·운영 전 준비 사항 △설치 후 운영 △긴급 대응(A/S)으로 구성했다. 로봇착유기 일반사항에서는 국산과 외국산 로봇착유기 구성, 설치·유지 비용, 운영 방법 차이 등을 설명했다. 국산 로봇착유기는 외국산보다 약 40% 정도 저렴하고, 젖소 도태 비율이 낮으며, 기능 선택 폭도 넓다. 반면, 외국산 제품은 현장 사용 기간이 길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운영 전 준비 사항에서는 도입 단계에서 고려할 점, 로봇착유기 설치 위치 선정, 기반 공사 종류와 비용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우사 구조 등을 고려해 착유기로 이동하는 젖소 동선을 정하고, 필요한 경우 자동출입구(스마트게이트) 등 시설 추가도 고려해야 한다. 설치 후 운영에서는 젖소의 착유기 적응 훈련 방법을 단계적으로 설명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캠핑족이 많아지는 가운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먹핑‘ 유행도 이어지며 캠핑 레시피에 관심이 쏠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먹핑족을 위해 캠핑하며 쉽게 즐기기 좋은 한우 요리를 소개한다. ◆ 풍미 가득 ’한우 통스테이크‘, 이국적인 바비큐 스타일 ’한우 슈하스코‘ 캠핑 요리의 꽃으로 고기가 빠질 수 없다. 최근에는 무쇠 그리들에 버터를 듬뿍 발라 통으로 굽는 ’한우 통스테이크‘가 인기다. 오목한 무쇠 그리들 안쪽에 기름이 모여 고기는 물론 마늘, 양파, 토마토 등 가니쉬에도 버터가 속속들이 배어들어 풍부한 버터와 함께 한우의 풍미를 최대로 느낄 수 있다. 등심, 안심 어느 부위를 선택해도 잘 어울리며, 굽는 시간만 잘 조절하면 입맛에 맞게 구워낼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이국적인 스타일의 바비큐로 캠핑 분위기와 찰떡인 ’한우 슈하스코‘도 좋은 선택이다. 슈하스코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을 양파, 감자 등 채소와 함께 꼬치에 끼워 먹는 브라질 전통 요리로, 다양한 주종과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SNS에 올리기 좋은 비주얼까지 자랑한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진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1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로써 정액 판매 한우 보증씨수소 유전능력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농가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4년 상반기 보증씨수소는 기본 선발 15마리에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 6마리를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유전능력이 낮은 보증씨수소는 도태시키고 6개월 이내에 판매하는 정액에서도 제외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3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근내지방도가 평균 0.22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628, KPN1624, KPN1627이 많이 나갔다. 등심단면적은 KPN1614, KPN1624, KPN1630이 넓었다. 등지방두께는 KPN1607, KPN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녹두 4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직불금은 해당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재배 또는 사육한 농업인·농업법인(이하, 농업인 등)에 대하여 기준가격 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지급하게 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센터’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행정예고(2024.5.13.~2024.6.3.)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2024.6.26.)을 거쳐 지원 대상 품목 및 수입기여도가 최종 결정됐다. 지원대상 품목은 한우·육우·한우송아지·녹두이며, 품목별 수입기여도는 한우·육우 29.3%, 한우송아지 37.9%, 녹두 58.7%이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기준 협정 발효일 이전 해당 품목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등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농협 경제지주▲대표 안병우)가 지난 24일 오후 세종시 토바우식당에서 ‘축산업 정책방향 농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축단협회장▲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 박하담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참석했다. 정부 관계자로는 김정욱 축산정책관, 강동윤 축산정책과장,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 서정호 축산유통팀장을 비롯한 각 축종별 사무관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축단협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장들은 농업 주무부처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축산물 수입증가 등에 대응해 정부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정책관은 축산업은 국민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축이자 농업농촌의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난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에 한우 육포 1,000개를 후원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한 트레일로 조성 중으로, 산림청은 2026년까지 전체 849km 길이, 총 57개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올해 4월 경북 봉화 47구간이 두 번째로 개통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는 산림청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동서트레일 57구간 중 47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트레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무더위 속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와 협력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육포 총 1,000개를 지원하며 완주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우자조금이 전달한 한우 육포를 나눠 먹으며 성공적으로 트레킹을 마쳤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농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5일, 임실군에 저지종 젖소 동결 수정란 15개를 전달하며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저지종 암소에서 생체 내 난자채취법(OPU) 기술로 생산한 수정란을 농가에 보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급은 지난해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임실군은 관내 저지종 사육 확대와 고품질 저지종 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해 ‘임실엔(N)치즈’ 상표(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2027년까지 매년 저지종 젖소 동결 수정란 30개와 암소 생축 5마리(2024년 1마리)를 임실군에 보급하고 유제품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동결 수정란 15개는 올해 보급 예정인 30개 중 상반기 보급분이다. 하반기 보급분인 동결 수정란 15개와 생축 1마리는 10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지종 젖소 동결 수정란은 임실군에서 사육 규모, 시설 상태, 목장주의 저지종 젖소 입식 희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한 낙농가 두 곳에 보급된다. 임실군에서 1차 선발한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