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적장애는 IQ(지능지수)가 70~84점대의 지적기능을 가진 경우를 말한다. 지능지수는 외모와 성격과는 무관하나 미진한 언어발달, 학습능력의 저하, 사회성의 제한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발생되기 쉽다. 국내 경계선 지적장애인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는 많은 경계선 지적장애인들이 진단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회에 적응을 하고 있음을 말한다. 비록 공부를 못하거나 사회성이 부족해도 사회인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가 있다. 다만 경계선 지적장애로 인하여 발생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어릴 적에는 학습능력의 저하와 또래관계 형성에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상대방의 감정이나 의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가진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사춘기가 되어서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우울감, 불안감으로 정신적인 문제에 취약하기도 한다. 성인기가 되어서는 복잡한 지시니 처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독립적으로 생활하거나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 심리, 정서, 사회, 학습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만의 장점이 있고 그것을 통해서 직업을 삼을 수 있으며 사회인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 아직 유치가 남아있는 어린 시기에 시작하는 소아교정(1차 교정)과 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후 진행되는 청소년·성인 교정(2차 교정)으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각 시기의 교정은 서로 다른 치료 목표와 접근법을 가지며, 두 단계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주 삼성서울치과교정과 정진환 대표원장은 “물론 모든 경우가 1차교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1차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주로 무턱이나 주걱턱 등이 있어 성장조절이 필요한 경우, 그리고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맹출할 때 더 올바르게 나오도록 돕는 경우이다. 하지만 1차교정을 받고도 나중에 영구치가 모두 나온 후 2차교정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1차 교정 후에도 2차 교정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골격과 안모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윗턱과 아래턱의 성장 조화가 균형을 이루는 아이면 큰 상관이 없지만, 성장 부조화가 있는 경우 아래턱이 지나치게 큰 주걱턱이나 작은 무턱, 비대칭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 1차교정에서 성장교정을 받은 아이들은 이미 이러한 성장부조화를 보였던 아이들이므
원종역마디튼튼의원이 허리디스크 개선을 위한 비수술 치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체외충격파 치료를 비롯해 도수치료와 초음파유도하주사, 신경차단주사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제공한다. 원종역마디튼튼의원 정영하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일상생활의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수술이 주요 치료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안전성과 회복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 비수술적 치료가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을 요하는 질환이 아니다. 충격파 치료,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본원은 환자들이 보여준 치료 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비수술적 치료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치료법과 세심한 진료로 환자들에게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인천 연수구 갑) 의원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인천 공공의료 확충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국회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300만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천 지역구를 대표하는 14명의 국회의원 (박찬대·이재명·배준영·윤상현·허종식·정일영·맹성규·이훈기·노종면·박선원·유동수·김교흥·이용우·모경종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 11월 18일 첫 번째 연속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결과적으로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지는 두 번째 토론회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인천의 주요 현안인 인천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이용갑 선임연구원(인천연구원)이 맡았으며, 좌장은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토론은 인천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 강경희 과장·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배기현 사무관·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건강과나눔 한성희 상임이사가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다양한 이상 신호를 경험하게 된다. 갱년기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시기로, 주로 생리 주기의 변화와 함께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 이러한 변화는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불안감을 초래하며, 징후가 심할 경우 혼자서 이러한 증상을 관리하기 어려워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많은 갱년기 여성들이 이 시기에 고립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 라두스의원 이종률 원장은 “이 경우 의료적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플라몬 태반주사다. 이는 태반 원료 공급업체인 JBP의 원료를 활용한 태반주사제로, 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품질의 태반 성분을 기반으로 하여 갱년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일본산 태반을 원료로 하여 의약품으로 분류되며, 철저한 검사와 공여자 추적이 가능하다. 효국내산 태반은 폐기물로 취급되지만, JBP플라몬주는 비호르몬성 치료제로서 호르몬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장기적인 사용이 용이한 편이다. 이를 통헤 만성피로는 물론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가까운 곳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으로, 보통 중년 이후부터 발생하는 시력 변화다. 이는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으로, 수정체와 관련된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수정체는 눈 내부에서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투명한 구조로, 나이가 들수록 점차 탄력을 잃고 두꺼워지면서 초점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가까운 물체를 또렷하게 보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까운 거리에서 글씨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며,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 시 글자가 번져 보이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더 두드러질 수 있으며, 눈의 피로와 함께 두통이 동반될 수도 있다. 초기에는 글씨를 멀리 두고 보거나 밝은 조명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노안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눈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수정체와 망막의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27일 대구 북구에서 개최된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 범죄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배승민 교수는 인천스마일센터장을 맡아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자문의사 및 다수의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승민 교수는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 및 의료 지원을 맡으며 범죄피해자의 심리와 의료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지원뿐 아니라 관련 학술적 발전,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승민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권위자로 아동성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인 여성가족부 위탁 인천해바라기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법무부장관 표창(기관 수상, 2021),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2022)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난 27일에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밑반찬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에 동참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력 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며 불편함을 겪어온 많은 학생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안과를 찾고 있다.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과 같은 시력 교정술은 일반적으로 안구의 성장이 멈추는 시기인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개인마다 눈의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해온 학생들은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 결과에 영향이 가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했다고 해서 타고난 각막의 두께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렌즈 착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 눈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철저한 검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부산 선함앤밝은봄병원 안과 클리닉 정상준 원장은 “현재 시력 교정술은 각막 최소 절개 방식의 5세대 뉴스마일라식, 각막의 안정성을 높인 라섹, 초고도 근시도 교정 가능한 렌즈삽입술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개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건협에서는 김인원 회장과 이은희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김인원 회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협 본부 및 중앙검사본부, 그리고 17개 시·도지부 임직원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굿네이버스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나눔하는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 수질개선을 위한 노랑꽃창포 식재 및 EM훍공던지기 캠페인, 개인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CO₂발생량 감소에 기여하는 워커스 워크온(Workers,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