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4월 30일 하림 정읍 공장에서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발대식 후에는 하림 정읍 공장 내부를 견학하고 정읍천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림 정읍 공장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화된 생산 공정으로 유명하다. 피오봉사단은 공장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생산 시설을 돌아보고 닭고기가 식탁에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공장 견학을 마친 뒤에는 정읍 시내를 흐르는 자연하천 정읍천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하림 피오봉사단 고보경씨는 "매번 주말이면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에 빠지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창포 심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국내산 삼계탕의 대중국 수출을 앞두고 중국관광객 8,000명이 서울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을 미리 맛보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 육계협회)는 오는 5월 6일과 10일 한국으로 단체 포상 관광을 오는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그룹) 임직원 8,000명을 대상으로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환영만찬을 실시한다.이번 환영만찬은 중마이그룹이 단체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온다는 소식을 접한 본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시에 환영만찬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본회 소속 4개 회원사(㈜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와 농협목우촌이 만든 레토르트 삼계탕이 올해 상반기 중으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선제적 홍보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매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삼계탕 시식회를 진행해왔다.이번 행사는 두 번에 걸쳐 방한하는 중마이그룹 임직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5월 6일과 10일에 각각 4,000명씩 두 번에 걸쳐 삼계탕 만찬을 진행한다. 중마이그룹에 제공되는 삼계탕은 ㈜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 목우촌이 전부를 무료로 협찬하고 행사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계란가격 하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 조합원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 계란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중앙본부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추진된 '임직원 계란 팔아주기'사업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총 1천명 이상이 참여하였다.본 사업을 주관한 축산경영부 안병우 부장은 “지속되고 있는 계란 가격 하락으로 양계농가들이 생존마저 위태로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계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한 농협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본부부서뿐만 아니라 전 농협 임직원이 양계농가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계란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7일 경기도 파주연천축협 강당에서 세이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춘권)이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2년전 청정계의 부도로 인해 경기북부지역 육계사육농가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해 파주와 연천지역의 육계인들이 뭉쳐 영농조합을 설립했다. 세이팜 영농조합법인은 총 48개 농가가 참여하여 200만수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세이팜 영농조합은 경기 파주와 연천지역의 청정지역에서 안전한 닭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공동 창출하기 위한 설립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또한 사육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을 통하여 전문화된 관련업계와 협업하여 상생의 길을 찾아 갈 것이며. 향후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과 지역축협과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연구·개발하여, 모든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AI 발생으로 중단된 홍콩의 계란수출에 대해 우리나라의 AI청정화 선언과 수입위생요건을 완비함에 따라 17일자로 홍콩으로 국산계란을 수출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2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홍콩 측의 계란 수입 위생요건을 갖춤에 따라 계란 14톤(24만개)을 홍콩으로 수출한다.이는 3월말에 경기도지역의 AI 재발생으로 수출이 지연되었으나, AI 비발생지역인 영남지역으로 수출작업장을 변경하여 계란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수출된 계란은 홍콩최대의 대형할인매장인 AEON등 8개 매장에서 5월초에 판매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7일 홍콩에서 한식 계란요리 레시피 제공 등 홍보·판촉행사를 추진하고자 한다.이번 수출로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뿐 아니라 닭고기, 오리고기 등 국산 가금류에 대해서도 수출업계와 협력하여 수출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블랙데이엔 삼시세끼 계란과 함께 영양 만점 짜장면을 즐겨보자. 매년 4월 14일은 블랙데이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때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선물을 받지 못해 새카맣게 타버린 마음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설이 뒤따른다. 1990년대에만 해도 일상적이었던 삶은 계란이 올라간 짜장면은 어느새 부터 보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짜장면 뿐 아니라 라면, 냉면, 쫄면 등 면 요리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계란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짜장면과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면 요리를 먹을 때에는 영양학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고급 단백질이 가득한 계란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흔히 최고의 궁합으로 알려진 냉면의 계란 역시 단순히 장식용이 아니다. 성질이 거친 메밀을 빈속에 먹으면 위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인 것이다. 짜장면을 먹을 때 계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은 다양하다. 널리 알려진 대로 삶은 계란을 올려 먹으면 옛날 짜장면의 추억을 즐길 수 있다. 경상도에서는 짜장면 위에 삶은 계란이 아닌 계란 후라이를 올려서 먹기도 한다. 또 일부
우리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9일 서울 종로구 토즈 종각점에서 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 1기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에그맘으로 선정된 주부 20명, 계란자조금 관계자 등이 모여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배우고, 향후 에그맘 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계란자조금(위원장 안영기) 관계자는 “계란은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영양소를 갖춘 유일한 식품으로 우리 몸에 흡수율이 97%에 달하는 최고급 단백질이 함유되어있다”면서 “앞으로 계란의 숨겨진 진가를 알려줄 에그맘의 역할이 중요한데, 삼시세끼 계란 먹기 운동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에그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그맘 1기는 올 한 해 동안 국내 유일의 계란 정보 포털사이트 '에그로(www.eggro.net)'를 통해 색다른 계란 요리 레시피와 계란 활용법, 계란 맛집 등을 소개하고, 계란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계란 서포터즈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에그맘 중에는 영양사도 활동하게 되어 단체급식용 계란 메뉴 개발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에그맘으로 선발된 문지혜 씨(서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지난25일 경기도 이천 소재 종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정부방역정책에 의거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전국 가금판매소, 계류장 등 일제소독'을 추진한다.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장 정태영)를 중심으로 가금판매소(상설, 5일장 등 전통시장 내 산닭판매점) 및 가금류 공급 계류장의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보다 효율적인 소독을 추진하기 위해 각 지자체 방역 기관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등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며 지자체에서도 소독 실시 여부 및 축산관련 개별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위반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가금 거래상인 및 축산 차량 등록 등 관계자들을 계도시켜나갈 계획이다.협회는 방역 실태 점검을 위해 작년 3월 초부터 협회 임원진 등 농식품부로부터 17명의 '명예가축방역감시원'을 위촉 받았으며 현재까지 전통시장 등 산닭 판매점과 유통차량, 생 잔반 급여 농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김근호 회장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더욱 철저히 매달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고 밝혔다.또한 정태영 분과위원장은 “
국산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종자 산업 발전과 소비 확대를 위해 연구 기관과 토종닭 관련 농식품 산업체가 협의체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5일 대구의 ‘우리맛닭’ 백숙 요리 전문 식당에서 산업체와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맛닭 농식품산업협의체’를 발족한다. 이번 협의체 발족은 ‘우리맛닭’의 소비 확대를 위해 연구기관과 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는 농촌진흥청과 하복농장(구미), 소래영농조합법인(파주), 화순우리맛닭영농조합법인(화순), 상수리숲농장(안성), 복전농장(제주) 등 ‘우리맛닭’ 종계 농장과 성실축산, 유평농장, 자연애계 등 유통업체, 실용화재단 등이 참여한다. 발족식에서는 ‘우리맛닭 농식품산업협의체’의 발전을 위한 산업체의 어려움을 듣고 각 농장과 업체 현황, 생산·판매하는 가공제품을 소개한다. 이어 협의체 운영과 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맛닭 농식품산업협의체’ 발족을 선포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맛닭’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품종과 가공 이용 기술 개발 등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업체는 농가와의 계약을 통해 품질 좋은 ‘우리맛닭’을 공급받음으로써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정부의 방역 정책에 의거하여 가금중개상 중심의 자율방역체계를 구축 및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작년 7월 '가금중개상 중심의 자율 방역 체계 구축 운영 방안'을 시달하고 협회는 관련 운영 규정을 마련했으나 지난 9월 고병원성 AI의 재 발생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이번 방역 체계는 농가와 산닭 판매소 사이에 토종닭을 유통 및 판매하는 거래상인을 중심으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고병원성 혹은 저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빠른 역학 조사로 수평 전파 차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생축을 싣고 다니는 유통차량과 계류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환경시료 채취 및 검사로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방역 계도 및 지도로 방역 체제를 갖추는데 그 목적을 둔다. 그리고 검사 결과 이상 없는 가금거래상에 대해서는 AI에 대한 검사를 마쳤음을 인증함으로써 배타적인 영업 이익을 주게 된다.이에 따라 지난 3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 내에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방역 기관이 참석해서 가금 중개상을 신청한 경기도 유통상인 13명에 대한 차량1) 및 계류장에 대한 첫 검사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