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광)는 제15대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재호 · 이상준 수의사가 찬성률 95.71%(투표율 83.63%)로 당선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대공수협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15대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접수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논의 결과 재선거를 결정하였으며 9월 28일 ~ 29일 이틀간 선거를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재호·이상준 당선자는 장기 추진 공약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의사관 후보생 정원 확대 지속 건의 △주거지원비 및 방역활동 장려금 인상 지속 건의 △업무 협약 체결 실수요 파악 후 내실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방식 개선 추진 △대공수협 카카오톡 채널 운영 △배치기관 이동 전 이동 수요 파악 및 근무환경 전수조사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대공수협 각 지역대표 공중방역수의사 뿐 아니라 중앙회의 회장단까지 구성이 완료되어 공백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부회장 박수현, 이하 대공수협)은 현행 ASF 위기 경보 단계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대통령과 장관이 바뀌었지만 고위급 정부 공무원들의 탁상 행정은 지속되어 국민의 불편과 담당 전문 인력의 피로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는 입장문을 4일 발표했다. 2019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한 이후 3년째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ASF는 과거 아프리카에서 1920년대부터 발생해왔으며 대부분의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 풍토병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유럽, 남아메리카 등에도 과거에 발생해서 결국엔 대부분 근절이 되었지만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1960년대에 풍토병으로 되어 이 질병을 완전히 근절하는데 30년 이상이 걸린 점을 생각해볼 때 대공수협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ASF에 대한 정책을 만들고 거버넌스를 정립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공수협은 국내에 ASF가 발생하기만 하면 심각단계로 격상되는 현재의 시스템을 지적했다. 즉, 야생 멧돼지에서는 지속적으로 ASF가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발생 지역 양돈 농장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에만 ‘심
총 113명 기존 공중방역수의사, 배치기관 변경 완료(전체의 37%) 총 150명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광역배치기관 중 전남 27명으로 최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는 16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가 육군훈련소 입소 이후 4월부터 복무하게될 신규 배치기관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임기제 국가공무원 신분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대한민국 시군구청, 동물위생시험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가축방역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대공수협에 따르면 신규 배치기관은 올해 4월 복무만료되는 13기 공중방역수의사들의 배치기관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으며 이는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의 개정으로 인해 변화된 ‘시ㆍ도 내 또는 검역본부 내에서의 근무기관 변경’ 및 ‘시ㆍ도 간 또는 시ㆍ도와 검역본부 간 근무기관 변경’ 방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즉, 기존 1년차 및 2년차 공중방역수의사들의 자유로운 배치기관 변경으로 인해 복무만료할 3년차 공중방역수의사 배치기관이 상당 부분 채워졌다는 것이다. 대공수협은 올 4월 18일 진행 예정인 ‘배치기관 변경’이 확정된 공중방역수의사는
비과학적, 비전문적, 비상식적 동물방역 정책 개선해야 정부 조직 개편 통한 ‘중앙동물방역시스템’으로 전환 촉구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이하 대공수협)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임기제 국가공무원 신분으로 대체복무 중이며 대한민국 시군구청, 동물위생시험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가축방역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들의 농식품부 동물방역 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대공수협은 2월 14일부터 2주간 ‘2022 공중방역수의사 일제조사’를 실시하며 인식조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 2월 현재 복무중인 447명의 공중방역수의사 중 444명이 응답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공수협이 발표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방역'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였으며 매우 긍정적(5명, 1.1%), 조금 긍정적(48명, 10.8%) 등 긍정적이라고 답한 공중방역수의사는 전체의 약 10% 정도에 불과했다. 반면, 매우 부정적(213명, 48.0%), 조금 부정적(135명, 30.4%) 등 부정적이라고 답한 공중방역수의사는 전체 응답자의 약 80% 정도를 차지했다. 대공수협은 이번 인식조사를 ‘정권의 마지막 시기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이하 대공수협)와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회장 김세홍, 이하 수대협)가 지난달 30일 강남토지타워점에서 청년·미래 수의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공수협은 대한민국 500명의 공중방역수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대표 공중방역수의사’의 자격을 갖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상 및 조율을 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이 되었으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공중보건의사와 비슷한 형태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공중방역수의사들은 임기제 국가공무원 신분으로 대한민국 동물방역을 위해 전국 시군구청 및 보건환경연구원(동물위생시험소),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소속되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수대협은 대한민국의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수의학과에 재학 중인 3000명의 학생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과거 전국수의학도협의회에서 올 여름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청년수의사와 미래 수의사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물의료계에 아래에서부터 선순환의 구조가 확립되고 강화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단체는 병역법 시행령 개정에도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내어 공중방역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