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농업 유관기관의 협의체인 전국농업노동조합연합회(이하 전농노련, 의장 서권재)는 16일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의 특혜채용과 막말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우남 회장의 즉각 사퇴는 물론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전농노련은 성명서를 통해 “전농노련은 축발기금 고갈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농민과 노동자는 안중에 없고 측근 특혜채용과 막말을 일삼은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즉각 사퇴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 비난하며 정부에 해임은 물론 잘못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다음은 전농노련의 “정부는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을 즉각 해임하라!” 제하의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을 즉각 해임하라!” 한국마사회의 위기로 대한민국 농축산업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출연하는‘축산발전기금’의 고갈이 현실화되고 농축산농가와 연관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는 어려움을 넘어 생존의 위기를 느끼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하지만 농축산업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농민을 대표해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농해수위 위원장을 지낸 인사의 취임
한돈협 “화천 ASF 발생은 환경부의 정책 실패가 원인“ 지적 야생멧돼지 3년간 매년 75% 근절없으면 ASF 비극 매년 반복 지난해 10월 9일 연천 한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한 한돈농가와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1년 만에 강원도 화천 사육돼지에서 발생했다. 이번 화천 ASF 발생은 ASF 야생멧돼지 통제에 책임을 지는 환경부의 정책 실패가 원인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환경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무를 다하고, ASF 확산과 재발방지를 위해서 하루 속히 야생멧돼지를 완전 소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야생멧돼지는 ASF의 주매개체이자 농작물에 가장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해마다 동절기에 도심에 출몰하여 인명사고와 차량 추돌 사고 등을 일으켜 적극적 개체수 조절이 시급하다. 특히 그동안 화천은 한돈산업의 존폐를 좌우할 ASF의 주감염원인 멧돼지 사체가 ASF 발생 9개 시군중 가장 많이 발견되었으며, 이번 발생농장 인근에서도 다수의 양성 멧돼지가 발견되었지만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감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커녕, 안이하고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여 대한민국 국민인 한
기획재정부는 12일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의 규모가 총지출 기준으로 542조9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내년도 정부 전체 예산이 올해보다 6%나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때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은 고작 0.6% 늘어난 21조7000억원에 그쳐 노골적인 농업계 무시와 홀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18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가 ‘농업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2021년 농식품 예산 편성 규탄한다’제하의 성명서을 발표하고 농축산인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기획재정부를 질타했다. 다음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6월 12일 기획재정부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의 규모가 총지출 기준으로 542조9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보다 6%나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설명과 달리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고작 0.6% 늘어난 21조7000억 원에 그쳐 우리 농축산인들은 큰 실망과 동시에 기획재정부의 노골적인 농업계 무시와 홀대에 분노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농업이야말로 식량안보와 함께 5천만 국민
미국 농무부(USDA)가 최근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국제수역기구(OIE)의 기준에 따라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해 한국에 대해서도 같은 규정의 적용을 요구할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미 USDA 산하 동식물검역소에 따르면 광우병 파동에 따른 쇠고기 수입규제를 현대화하기 위해 OIE가 정하고 국제적으로 용인되는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입이 금지됐던 스위스산 쇠고기의 미국 내 통관이 사실상 허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유럽연합(EU)과의 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협상 촉진 목적과 함께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한 30개월령 이상 뼈 없는 쇠고기 수입 허용 압박의 두 가지 포석이 담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두번다시 개방을 요구할수 없도록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했다.아래는 전국한우협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두번다시 개방요구할수 없도록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라!틈만나면 쇠고기 개방확대를 요구하는 미국정부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에 이어 또다시 자국의 검역기준을 완화하면서 수입국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6일 사료값 인하를 촉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축단협은 성명서에서 국제곡물이 크게 하락하고 환율 또한 안정세로 접어든 것은 모든 축산인들이 이미 잘 알고있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사료업계의 사료가격 인하 조짐은 미동도 보이지 않고있어 축산인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사료가격 인하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다음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서 내용이다.성 명 서축산농가와 상생위한 사료가격 인하 즉각 시행하라!- 국제 곡물가격 하락만큼 배합사료 가격 인하 하라. -최근 발표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국제곡물 관측에 따르면 2013/14년 주요곡물의 생산량 증가로 옥수수, 콩 등 국제 곡물가격이 내년 1/4분기 까지 하락세를 전망하였다. 더불어 올해 4/4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는 전 분기 대비 7.2% 내외, 1/4분기에는 0.8% 내외의 하락을 전망했다.이처럼 국제곡물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환율 또한 안정세로 접어든 것은 모든 축산인들이 잘 알고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사료원료인 옥수수 등 국제 곡물가격이 떨어지고 환율도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사료업계의 사료가격 인하 조짐은 미동도 보
사료업계가 어렵더라도 사료값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통해 농가의 불안을 불식시켜 주어야 한다. 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축산업 유지를 위해 사료업계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근 일반 사료회사와 농협사료 등이 사료값 인상 움직임을 보이면서 한우 농가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또한, 사료값이 인상되지 않더라도 사료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사료업체에서는 국제 곡물가격의 인상으로 사료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축산업을 영위하는 한우농가로서는 사료값이 인상되거나 사료 품질이 저하될 경우 축산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실정에 놓여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축산농가와 생사고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에서 사료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사료가격 인상을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이에지금이라도 사료업계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금년에는 어렵더라도 사료값 인상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농가의 불안을 불식시켜 농가들이 사료값 부담에서 벗어나 생산에 힘쓰도록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한우협회 입장을 밝혔다. 이하 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축산업 유지위한 사료업계의 결단이 필요하다 ! 최근 일반
대통령직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인 농림축산부에 대해 환영하면서 식품가공업무가 다시 이원화되어서는 안된다는 강한 입장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5일 농정당국의 농림축산부 조직개편에 대해 성명을 통해 '농장에서 밥상까지 농축산물 관리 체계의 훼손은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개칭을 하면서 축산이 포함된 농림축산부로 바뀌는 것은 환영하지만 식품이 빠지면서 자칫 축산식품의 가공업무 등이 생산단계인 농림축산부에서 이원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미 축산식품가공업무는 농식품부에서 복지부로 이원화되었다가 농식품부로 일원화된바 있는데 이를 또 다시 이원화한다는 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으며 세계적인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하 축단협 성명서 전문‘농장에서 밥상까지’ 농축산물 관리 체계의 훼손은 절대 안 된다- 농정당국 ‘농림축산부’로 조직개편에 대한 우리의 입장 - 금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개편안을 바라보는 우리 축산인들의 우려가 크다. 우선 농정당국의 부서 명칭에 ‘축산’이 들어간 것은 매우 합당하고 대환영해야할 소식이다. 후속조치로서 단순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축산실 설치와 축산관련 예산 대
"정부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관련 현물출자 1조원 지원약속을 즉각 이행하라!"한국농민연대는 지난 28일자로 성명을 통해 정부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관련 현물출자 1조원 지원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자로 시행된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이 정부가 현물출자방식으로 지원하겠다던 약속이 1년여 가까이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세계 각 국가와의 FTA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은 그야말로 파탄직면에 처하게 될 것임을 정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수립은 커녕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의 행태를 보면서 우리 농업계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오해를 불식시키지 위해 정부와 국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현물출자 1조원 지원약속을 이행하기 바란다. 만약 현물출자가 어려울 경우 이차보전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소요예산을 2013년도 예산안에 당장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농민들의 이 같은 간절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작금과 같은 태도로 일관할 경우 성난 농심의 표출 향방은 누구도 가늠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