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 주요 소비처 소비량 줄어…수박값 큰폭 하락 ‘수박 소비촉진 함께 동참해 주세요!’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 국내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금년은 수박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소비처인 식당, 유흥업소 등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수박을 출하하는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 방송을 3차례에 걸쳐 20분간 진행하면서 수박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전하고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세요!’ 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소통을 한다. 방송 콘텐츠로는 농우바이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을 활용한 레시피 소개’, ‘수박 연구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주제로 평소에 궁금했던 수박 재배방법이나 수박 관련 궁금증을 댓글로 질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17일 수요일과 19일 금요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생활속 건강관리를 위해 수박이 최고라고 밝혔다.우리 몸의 3분의 2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으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유익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어 여름 과채류로서 그 영양학적 가치가 크다.이미 국내·외 많은 학술논문이나 임상실험 등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물질이 있어 이뇨제, 혈관질환,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과육의 붉은 색에 함유된 라이코펜(lycopene)은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 전이억제 효과에 탁월하며, 수박의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은 숙취와 더위 해소, 피로회복, 여름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또한 수박씨에는 30%의 단백질과 40%의 지질이 포함되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밝혀져 이를 생으로 갈아 마시거나 볶아서 식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박껍질의 흰 살 부분도 물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갈증을 타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이롭다고 동의보감에 수록되어 있다.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정택구 팀장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박 가격이 전년대비 10% 이상 하락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