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달 30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자문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농촌공간, △식량안보, △스마트농업, △귀농귀촌, △저탄소, △행사기획, △청년농업인 등 13개 분야, 15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이어 박람회의 콘텐츠 구성 및 타 박람회와의 차별성 확보를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자문위원들은 우리 농업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아이템을 활용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콘셉트를 명확하게 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을 반영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쌀의 가능성을 알리고 농촌을 구현하는 공간 구성과 ‘농업과 환경’, ‘세계로 뻗어나가는 K-농업’ 등 여러 주제의 콘텐츠를 표현하는 방법과 관련해 활발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한편,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9월 14일부터 4일간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년에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면서 농업·농촌 체험 중심의 운영으로 현장 관람객 약 8만 명, 온라인 관람객 176만 명이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농정원 이종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5년까지 벼·밀·콩 등 주요 식량 종자에 대한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60%로 높이고, 종자 공급량의 5% 물량에 대해 비축을 추진하는 등 식량 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으로 식량안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와 병충해 발생 증가 등으로 국가 식량안보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종자)은 베고 죽는다’라는 속담과 같이 종자는 농업의 기본이며 식량안보의 근간이다. 하지만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로 고품질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에 있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식량 종자 공급률도 감소 추세여서 국립종자원은 식량 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와 식량주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자 품질관리 강화…고품질 종자로 주력품종 교체 첫째, 식량 종자 생산 측면에서는 생산단계별 종자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고품질 종자로 주력품종을 교체하며 식량 종자 생산 농가(채종농가)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급방식도 개선한다. 현재 관능검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종자 검사체계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코로나 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인의 '국산 밀'에 대한 인식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현재 국제 곡물가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자급률 대비 소비량이 현저히 높은 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언론 및 여론의 인식 변화 등을 파악하고자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국산 밀에 대한 언론보도의 주요 쟁점은 식량안보 강화 및 밀 생산 확대 노력(37%), 코로나發 식량안보 위기(21%), 소비자 물가 상승 우려(13%) 등으로, 식량안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언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년에는 ‘우리밀 수매 비축제도’가 30여 년 만에 부활했으며, 국산 밀 자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정부의 우리 밀 수매 비축 예산 배정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년부터는 코로나 19에 따른 식량위기 우려, 밀 가격 상승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 확산, 물가상승 및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식량안보 강화 필요성이 주로 다뤄졌다. 또한, 언론보도 변화와 더불어 대중이 국산 밀을 바라보는 시각도 계속 변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19년에는 ‘소비’ 측면의 인식이
제31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취임식이 열린 16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조재호 신임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31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취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받은 조재호입니다.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농촌진흥청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농업·농촌의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신 박병홍 전임 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선 현장에서 농촌진흥사업 수행에 묵묵히 땀 흘리는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이뤘고 우리나라의 근대화 발전을 뒷받침하였습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스마트농업 등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금 농업·농촌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 풀어가야 할 난제들도 산적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농업이 성장산업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3일 ‘2022년에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022년 우리 농업·농촌은 위드 코로나 트렌드에 적응해 나가는 한편, 신통상규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농정방향 등 대내외 변화 요인에 대응하여야 하고, 농업의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가속화, 지역균형 발전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도기적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여건 변화에 따라 2022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부문의 주요 이슈로 ▶메가FTA 중심의 신통상질서 본격화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농가경영 부담 가중 ▶농업부문 탄소중립 가속화 ▶식량안보 안전망 구축 ▶농산물 비대면 유통 성장 가속 ▶고향사랑 기부금 시행 준비 등 10가지를 선정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하였다”며, “이를 범농협 사업추진 방향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하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2022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 ■ 메가FTA 중심의 신통상질서 본격화 미·중 갈등과
식량안보 강화·ESG 전략 마련…경영평가 A등급 달성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지원정책 적극 펼칠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2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추진해온 신규사업인 식량 전략 비축기지의 사업화를 비롯해 21회에 걸친 농수산식품 현장 방문, 빅데이터 활용 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확대, ESG 경영선포와 ESG항목 인사고과 반영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취임 첫날부터 신규사업 추진 공표…사업화 성과 지난 3월 15일 제19대 사장에 임명된 김춘진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국회의장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에 나섰으며 공사의 역할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식량안보 강화와 농어민 소득증진을 위한 ‘식량 전략 비축기지’, ‘주민참여형 스마트팜’ 등 신규사업을 위해 내부에 미래사업개발T/F를 신설하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부처 장관 등 대정부 관계자, KIST·대학교수 등 전문가, 새만금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그 결과 식량 전략 비축기
온라인으로 올해 경영방향 공유…현장인력 강화로 대국민 서비스 최적화 식량안보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KRC농어촌 뉴딜 전략 마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4일 온라인으로 올해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디지털·그린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혁신해 농어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지속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식량안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RC농어촌뉴딜’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공사는 스마트 생산기반체제와 ICT를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저탄소 에너지 개발 등을 확대하기 위해 수립한 ‘KRC농어촌뉴딜’전략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 디지털과 그린을 접목한 미래형 생산기반 모델 공사는 우선 쌀 이외의 곡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식량안보의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단일작물 중심 농지에서 다품목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농지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생산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예측이 어려운 장마·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ICT기술을 활용한 자동?무인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용수의 수요량과 공급량을 체계
국내기업 스마트팜 해외진출 패키지 지원 강화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 미리 살아보기‘ 등 사업확대 집중호우 대비 상습침수 농경지 방재체계 구축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물·외식 소비 활성화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 총지출 규모는 총 16조1,32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규모는 금년대비 2.3% 증액된 규모로 코로나19·기후변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사람·환경 중심의 농정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재정적 뒷받침에 초점을 맞췄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예산 일반지출 규모가 8조 2,776억원으로 `20년 대비 5.7% 증가, 기금 일반지출 규모는 7조 8,548억원으로 `20년 대비 △1.1% 감소한 규모로 내년도 예산 및 기금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집행부진이 예상되는 일부 사업 구조조정 감액분과 종료사업 예산 등 3,560억원을 코로나·재해대비 등 현안 대응 필요 분야에 재투자했으며, ▲일자리 지원(12.1%↑), ▲식량 안보(밀 경쟁력)강화(426.5%↑), ▲농축산물 온라인 거래(신규 32억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47.5%↑) 등 주요 정책과제 필요 재원 반영(5.8%↑)됐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