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6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및 관할 위탁기관 실무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1년도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문제점과 해결방안 공유 등 22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에 실시되는 위탁기관 별 이행실태 평가의 신설 평가항목 중 하나인 출생 등록시 귀표부착 등록율에 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정연복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자들이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고려하여 강원지원에서 협조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12일~26일까지 쇠고기이력정보 정확성 향상을 위해 광주전남 전 지역의 소사육 농가의 준수사항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이력시스템의 검증로직을 이용해 매년 이력신고 취약농가(폐사, 월령초과, 재부착 등)로 의심되는 10개 농가를 선발·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수행 우수기관 및 실무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 이행실태 평가는 작년과는 다르게 이력정보의 정확성 향상에 집중했다. 올해에는 농가점검 시 이력제 귀표 관리와 가축이동에 따른 전산신고를 기한내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농가를 방문하여 사육월령 초과개체를 정비하는 등 이력정보 정확성 향상에 힘써왔다. 승종원 지원장은 ”이번 이행평가를 통해 쇠고기 이력정보 정확성 향상 및 현행화에 기여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점검과 온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를 공고히 하겠으며, 신고내용에 대해 전문적 분석 및 농가피드백을 통해 수익구조가 개선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0일 대전시 탄방동에 위치한 풍전식당에서 대전주부교실 임원 60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쇠고기시식을 통한 축산물등급제도에 대한 소개 및 쇠고기와 돼지고기 구입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개체식별번호를 조회하면 개체의 성별 및 사육지, 도축장, 가공장 등 개체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국내산축산물을 현명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김회순지원장은 2014년 12월에 돼지고기이력제도가 전면 시행되는데,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먹거리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