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기아대책에 계란 3만개 전달…지역아동센터 전달 예정 가공식품 중심에서 벗어나 신선식품 기부문화 확산 앞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25일 서울 강서구 소재 기아대책 로비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영양 균형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계란을 기부하는 사랑의 계란나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계란 30,000개를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8월의 크리스마스’는 계란 기부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란자조금 안영기 의장, KB국민은행 윤정식 소비자보호부장, 기아대책 김미영 CSR본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겨울철에 집중돼 있는 기부를 분산시키고 영양성분이 부족한 쌀과 라면 등 가공식품 중심이 아닌 신선식품 중심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사회 계란기부운동이며,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2018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달29일 서울 구로구 소재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영양 균형이 필요한 계층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신선식품 기부의 현실은 이제 막 발을 뗀 걸음마 수준으로 대부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형태로 기부가 진행되다 보니 주로 겨울철에 지원행사가 집중되고, 그 지원식품의 종류도 유통기간이 긴 가공식품 위주로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따라 겨울철에 집중되어 있는 기부를 분산시키고, 영양성분이 부족한 쌀과 라면 등 가공식품 중심이 아닌 신선식품 중심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KB국민은행은 서울시 9개구 소재, 16개 사회복지기관에 계란 2,500판(75,000개)을 전달했다.계란 전달식이 진행된 후에는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 몸과 정신이 건강해지는 계란요리를 만들어보는 계란요리 테라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이자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이웃사랑 실천에 더없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