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31일부터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야외광장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알리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할인 및 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11월 5일까지 다채로운 할인 판매 및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로 인해 매 년 진행해오던 한우숯불구이 축제는 생략하고 전국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할인 행사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서원유통,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홈플러스, GS슈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 1,325개점과 한우협동조합 및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한우 등심과 안심, 불고기 등 각 부위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형 유통 매장에서는 한우 시식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전국적으로 한우 나눔 행사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및 행사 기간은 참여 업체 및 지역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많은 소비자가 우리 한우를 접하고 한우의 맛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전국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즐겨주신다면 한우 농가와 한우 산업에도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또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에 우리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의 가치를 알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