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와 농업인 안전, 피해지역의 빠른 사후조치를 위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다.
허태웅 청장은 6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대응 사전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종료 시 피해지역에 빠른 영농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태풍 이후 지역별·작물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특히 수확을 앞 둔 농작물의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 등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