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제4대 신임 원장에 이종순 박사가 6일 취임했다.
이종순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와 행복한 농촌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농업교육도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방식의 개선과 품질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한국판 뉴딜과 스마트팜 및 빅데이터 등 농정원의 사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등 현장과 융합된 농식품 소비 창출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민신문 논설위원, 한국농업신문 논설실장, 한국기자협회 지회장, 한국언론학회 이사, 한국마사회 비상임이사, 농정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 등의 책을 출간해 농정원 업무에 밝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