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27일, 태풍 ‘힌남노’의 가장 극심한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포항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큰 수해를 입은 포항시 오천읍의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인증원 임직원 18명이 참여했다.
인증원 임직원들은 복구 현장에서 침수된 지하주차장 내 토사 제거, 파손시설 정비 및 복구, 잔해물 정리 등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병국 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포항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