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으로 김철순 지원장이 20일 취임했다.
김철순 지원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92년부터 농림수산부 채소과, 농림부 생산지원과·농산정책과·통상협력과·친환경농업과·창의혁신담당관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품질관리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등 주요 요직에서 근무하였으며,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을 역임했다.
김철순 지원장은 “농업인과의 긴밀한 소통에 노력하여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 관리·공익직불금 이행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경영 및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친환경·GAP인증 관리, 농산물 안전성 조사, 농식품 원산지 및 양곡 표시 단속 등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관리기관의 역할 이행에 매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국민 먹거리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