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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적장애 치료, 우선 두어야 할 부분은?

 

경계선 지적장애는 IQ(지능지수)가 70~84점대의 지적기능을 가진 경우를 말한다. 지능지수는 외모와 성격과는 무관하나 미진한 언어발달, 학습능력의 저하, 사회성의 제한과 관련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발생되기 쉽다.

 

국내 경계선 지적장애인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는 많은 경계선 지적장애인들이 진단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회에 적응을 하고 있음을 말한다. 비록 공부를 못하거나 사회성이 부족해도 사회인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가 있다.

 

다만 경계선 지적장애로 인하여 발생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어릴 적에는 학습능력의 저하와 또래관계 형성에서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상대방의 감정이나 의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가진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사춘기가 되어서는 자신감이 부족하고 우울감, 불안감으로 정신적인 문제에 취약하기도 한다. 성인기가 되어서는 복잡한 지시니 처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독립적으로 생활하거나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 심리, 정서, 사회, 학습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자신만의 장점이 있고 그것을 통해서 직업을 삼을 수 있으며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에 건강한 사회적응을 위해서 어릴 적부터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설재현 원장은 “경계선 지적장애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사회적으로 소통을 위해서 시각, 청각, 억제, 간섭, 분할 주의력과 같은 다양한 주의력이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주의력의 발달은 사회인으로 일하고 견뎌내고 소통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하여, 약한 지능을 보완하고 사회에 보다 잘 적응하는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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