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이 코앞인 지금, 많은 사람이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울 시기다. 작심삼일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도 일 년이라는 시간을 앞에 두고 야심차게 계획하며 달라진 자신을 상상하는 순간만큼은 벌써 목표를 반쯤은 이룬 것 같은 마음에 들뜬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계획하는 새해목표는 운동, 혹은 건강이다. 한 해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지겠다는 다짐은 의미가 깊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지나친 의욕 탓에 과격한 운동이나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뛰어드는 경우,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극단적인 방법은 신체와 마음 모두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몸이 피로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 면역 체계가 약화되면서 피부부터 변화가 나타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부가 칙칙해지고, 잘못된 식단으로 영양이 불균형하면 주름과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는 다시 회복되기 어려워, 많은 사람이 피부과를 찾는 원인이 된다.
피부과에서는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고 트러블을 진정시키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교적 간단한 주사를 통해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직접 공급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압구정 릴리브의원 박태오 원장은 “다양한 스킨부스터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리쥬란힐러다. 이는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을 피부 속 진피층에 주입해 콜라겐의 자가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로, 피부 노화 개선과 건강 회복을 위해 진행된다. PN 성분은 손상된 세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리쥬란힐러의 가장 큰 특징은 얇아지고 늘어진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잔주름이 완화되고 피부 표면이 매끄러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피부 개선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 속 진피층을 회복함으로써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준다.”라고 말했다.
다만 시술을 고려한다면 사전에 해당 분야에 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태오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모두 다른 만큼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통증의 민감도도 다르고, 이에 따라 시술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통증에 민감한 경우 개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일이 필수적이다. 시술 전 개별적인 피부 상태에 맞춘 통증 완화 기술로 편안한 치료가 가능한지, 시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관리가 이루어지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