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봄철 해빙기 등을 맞이해 해상교통 안전시설에 대한 기능유지와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지역 내 해역에 설치 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설치한 항로표지’로 인천해수청 관내에 64개의 기관 및 업·단체가 333기(등대 32기, 등부표 132기, 교량등 41기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관리업체 10개 사가 관리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의 점등 상태, 등부표 위치 이동 등 고시 기능 관리와 위탁관리 등록기준에 맞는 허가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급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토록 하고, 사설항로표지 관리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해 규제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법령 개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ㆍ운영을 통해 지역 내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천해수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강화 활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법학부 학생 여러분, 작년 5월에 이어 9개월 만에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설립 45주년을 맞이한 인천대 법학부 진심으로 축하하고, 활기차고 씩씩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새봄의 기운을 느낍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9일 인천대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대 법학부 초청 전공 진로특강에 1번 타자로 출전하면서 객석에 앉아 있는 청중들에게 인사말을 건넸고, 인천대 법대학생회는 환영의 의미로 꽃다발과 인천대 마스코트‘횃불이 인형’을 선사했다. 현재 엄중한 시국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이날 특강을 주최한 인천대 법학부 이외에 40여개 학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했고, 인천시민들도 자리를 함께하는 등. 객석이 입추의 여지 없이 청중으로 채워졌다. 3월 꽃샘추위를 지우기라도 하듯 특강 내내 열정적인 강의와 뜨거운 질문이 교차하면서 강연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민주를 넘어 공화로 : 헌법과 정치를 주제로 특강에 참여한 유승민 전 의원은 젊은 학부생들과 정치·안보·경제·법치·사회·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소견을 허심탄회하게 밝혔고, 토론을 주고받았다. “저는 오늘날 국가적으로 당면한 무거운 상황 속에서 국민적 합의를
“....,내장사 가는 벚꽃길 어쩌다 한순간 나타나는, 딴 세상 보이는 날은 우리, 여기서 쬐꼼만 더 머물다 가자...”_ 황지우 ‘여기서 더 머물고 가고 싶다’ 중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연분홍 꽃비 따뜻한 봄바람에 흩날리는 어느 하루, 세상 근심은 저만치 밀쳐두고 하루쯤 그저 평안하고 행복했으면 싶다. 아마 시인도 이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분주한 걸음 잠시 멈추고 벚꽃 그늘에 앉아보라고 채근한다. 벚꽃은 기온 차이, 강수량과 일조량, 벚나무 품종, 주변 환경에 따라 피는 시기는 달라도 우리나라 어느 한 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그래서 매년 봄이면 크고 작은 벚꽃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정읍도 예외가 아니다. 매년 3월 말 4월 초면 벚꽃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한바탕 화려한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벚꽃축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산림청이 발표한 올해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근거로 이 기간 절정으로 치닫는 정읍벚꽃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 전국적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강후공의원)’는 지난 19일 의회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국립인천대학교 경영대학(책임연구원 김창희 교수)에서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고객경험을 분석해 기존의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강후공 의원은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중구를 포함한 인천에서 환승관광 프로그램을 즐기는 환승객은 아주 미미해, 동료인 윤효화·김광호의원과 함께 영종 및 원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활동은 오는 7월까지 약 4개월간에 걸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인천 중구를 대상으로 한 갈매기와의 즐거운 시간(구읍뱃터, 월미공원), INSPIRE에서의 즐거움(인스파이어 리조트),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신포국제시장) 등 3개의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분석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선진사례 연구를 통해 중구의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제
인천 연수구 지역 내 ‘장애인 보조견’ 출입이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연수구의회 김영임 의원(대표 발의)등 4명이 ‘연수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안)이 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자는 차원이다. 나아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 사회 참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영임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은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 그리고 지체장애인, 정신 또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돕는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동반자”라며 “법이 있음에도 현실에서는 여전히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안)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말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인복지법 제40조법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 보조견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법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기업 40여개사와 함께 직접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일행이 참가했던 ‘인천시-선양시 양 도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행사’ 및 ‘인천상의-중국선양시 무역촉진위원회 간 MOU 체결’의 후속조치로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를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행사 첫날인 지난 19일, 박주봉 회장은 양 쯔 홍 선양시 통일전선부 부장(부시장급)과 간담을 갖고, 인천-선양 B2B수출상담회 개막식과 한중IR로드쇼에 참석했다. 박주봉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과 선양 간의 경제적 협력 강화와 양 지역의 기업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인천시와 중국 내 중요 경제 중심지인 선양시 간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와 경제교류 행사에서는 양 지역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은 20일 제423회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한 연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로 올라온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국민 뜻을 배신한 개악안이라며 반대토론을 진행했다. 전종덕 의원은 거대 양당이 합의한 연금개혁안은 지난해 국회 연금특위 산하 시민 공론화위원회 구성됐고 수 개월간 숙의 과정을 통해 도출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을 선택했지만,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국민들이 내야 할 보험료는 현행보다 무려 44%를 인상한 13%로 올려놓고, 노후에 받게 될 연금은 겨우 7% 인상한 소득대체율 43%로 한 개악안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평균적인 소득자가 40년 가입해도, 고작 132만원을 받을 뿐으로 이는 노후 최소생활비 136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보험료만 대폭 인상하고 받아야할 연금은 제대로 올리지 못해 결과적으로 저연금으로 고착화할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또 청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란 탈을 썼지만, 실제로는 청년의 미래 연금 급여를 삭감하고, 심지어 부모 세대의 노후안정까지 흔드는, 명백한 개악이며 연금 민영화의 시작이고, 국가책임을
박충권 의원(국민의힘·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이 실효성있게 이뤄지도록 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임신ㆍ출산ㆍ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연구활동을 중단하지 아니하도록 지원사업을 할 수 있고,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시행령에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실험과 데이터 축적이 필수인 과학기술분야 연구업무의 특성상 육아 또는 돌봄기간 중에도 일정 부분 연구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법률로 상향시키고, 이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했다. 폐쇄된 과학기술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여성 연구자들이 경력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고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사업으로는 출산전후휴가 또는 육아휴직 확대 및 대체인력 지원사업,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 근무제도 지원사업, 자녀의 출산·양육 및 가족구성원
을지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2025년도 제2기 갈등조정전문가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김관복 부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관계자,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 신춘식 을지대학교 총동문회장, 배기원 제1기 원우회장 등 내외 귀빈들과 제2기 신입생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성일 최고위과정 책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재단 및 원우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원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본 과정이 갈등 조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상목 전 장관이 축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상목 전 장관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세계은행 경제조사역,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제13·14·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치인이자 경제전문가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복지 분야
인천종합어시장 이전과 관련, 인천항만공사(IPA)가 협의 추진 내용을 보면 기본 방침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는 기존 어민 이용 영역의 어민 동의를 통해 공유수면 매립으로 조성된 시설이고, 물류부지로 활용이 어려운 여건으로 기존 용도와 공공성 확보가 가능한 시설 도입이 필요한 상태이다.· 실제로 사업지 인근 시설이 어항구로 지정․운영되는 여건상, 물류 기능으로서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항만․물류 기능을 중심으로한 운영 목적의 IPA 특성상 수산․어업 관련 시설 목적의 운영은 사실상 어려움이 크다. 이러한 시설을 IPA가 직접 개발․임대하지 않고, 잠재수요자가 직접 매입․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결정해야 한다. 수산법, 재래시장법 등 관련법에 따라 수산물 판매 인허가 및 관리기관은 인천시 관할(항만공사법 해당사항 없음)이다. 항만공사법에 따라 IPA 업무는 항만 물류 관련 위주로 수산물 시설용도(판매) 매각으로 사업자를 평가할 때 유사 사례가 없어 적정한 평가가 곤란, 최고가 공개경쟁을 통해 매각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인허가 관리기관인 인천시에 매각 시, 어업인들의 ‘수산업 분야 생산성 향상’ 등 국민 이익에 부합한다는 의견이 주류이다. 상업지역 지정 요구는
지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주택개량사업이 농어촌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농어촌 지역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집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농어촌 공간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제정법이 발의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19일, 국가의 중장기 계획에 기초한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이고 연속성 있는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을 위한 재원 마련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수도권·대도시 중심의 경제 발전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이촌향도 등 인구유출 현상이 심화됐고, 최근에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고착화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도 갈수록 증가하면서 현재 농어촌 지역은 인구소멸·지방소멸의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는 장기간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했고, 농어촌 빈집이 붕괴ㆍ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위생상의 유해, 농어촌 경관 훼손 등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지역사회의 위해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용인정, 최고위원)은 19일 미래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및 미래 조선 시장의 점유를 위한 고부가, 저탄소 선박 등 주력 선종 분야 산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우리나라 조선산업에 불리한 요소로는 중국 시장의 시장 지배력 강화, 국내 규제 산적, 강제 반덤핑제소 등 원가 경쟁력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미국 조선업 활성화,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 발의를 통한 동맹국에서의 해군함정 일부 건조허용 가능성 등 미국 조선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할 것”이라며 “한미 조선산업동맹을 통해 함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언주 의원은 “조선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정부가 전략적으로 한미동맹 강화 차원에서 조선업의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며 “한미해군동맹 일환으로 방위산업 차원에서 해외 군함 건조 및 미국 군함이 한국 내 조선소 건조를 허용하는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고 우리 조선산업이 상대적 우월성 유지 및 기술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주도적인 드라이브와 지원,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개시가 시작됨에 따라 홈플러스 사태 여파가 농축산식품 분야에도 미치고 있다.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8일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제출받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관련 농협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홈플러스 납품 후 미정산 금액이 총 156억 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결재일이 지났음에도 농식품 분야는 지난 12일 기준 7억 6000만원, 축산 분야는 13일 기준, 26억원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전체 미정산 금액은 농협경제지주 농산물 도매부가 85억 7000만원, 농협경제 계열사인 농협 양곡이 24억 6000만원, 농협 홍삼이 8억 1000만원, 농협 식품이 1억 2000만원, 농협 목우촌 37억원으로 총 156억 6000만원이다. 현재 홈플러스 사태로 결재 기간을 단축하고 납품 물량을 줄여서 공급하고 있지만 장기화 될 경우 매출 감소, 판로 확보, 미정산 등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공산품과 달리 농축산식품은 저장성이 길지 않아 농민들은 출하 시기를 늦출 수 없고 신선식품은 대처가 더 어렵기 때문이다. 농협경제지주는 홈플러스에 공급을 전면 중단할 경우 총 2300여억원의 매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IFEZ 송도국제도시 송도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은송초등학교, 은송중학교 사거리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도5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18일 은송초교 등교시간인 오전 8시 이재호 연수구청장, 관계공무원, 이상훈 송도5동장, 송도5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채한진 송도5동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안하기’, ‘무단횡단 절대로 안하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의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홍보에 나섰다. 채한진 주민자치회장은 “캠페인에 동참한 많은 송도5동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각계인사에게 감사하다”며 “안전사고는 철저한 안전시설 관리와 인식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교통안전 개선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송도5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한 송도5동 만들기 교통 캠페인’은 지난 4일과 11일, 18일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학령인구가 많은 송도5동에서 마음 놓고 육아할 수 있도록
그동안 답보상태로 별다른 진척이 없었던 인천종합어시장 이전과 관련,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 중구에 민관합동사업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진행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인천종합어시장 이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은 중구에 일정한 비율을 정해 SPC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종합어시장은 노후화와 염분으로 인해 시멘트벽과 기둥은 성한 곳 없이 금이 가거나 부서졌고, 천장은 떨어지고, 철근은 그대로 드러난 채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IPA)는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및 부지조성사업을 중구 북성동1가 105-15 인근에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사업비 264억원을 들여 매립공(2만400㎡(6181평)), 준설공, 접안시설공 등을 공사 중에 있다. 주요 추진경위를 보면, 먼저 지난 2020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간 후, 2021년 1월 연안항의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양호 선주 외 1025명이 매립을 적극 찬성(물양장 매립 동의서)하고, 같은 해 5월 인천종합어시장과 면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