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2월 31일 제24대 국회도서관장(차관급)에 황정근(黃貞根) 변호사를 임명했다. 당일 임명에 앞서 국회운영위원회는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임명동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운영위원회 동의를 받아 국회의장이 임명한다. 신임 황정근 관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부장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법률신문논설위원,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비상임) 등으로 활동하며 여러 경험과 경륜을 쌓아왔다. 황정근 관장은 “72년의 역사와 성과를 지닌 국회도서관이 핵심적 의정지원 기관으로 국회를 보좌하고, 국회와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라며“데이터 기반의 입법지원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한편, 새로운 정보서비스 창출로 디지털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도서관을 구현하여 의미 있는 변화와 결실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은 31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4억 7천5백만 원 교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7개 사업은 안전·문화·안보 등 평택의 다채로운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으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정된 7개 사업으로는 △한미안보동맹 상징시설 조성사업 20억 △안성천 산책로 데크길 조성사업 18억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 10억 △물의정원 조성사업 7억 △부용산근린공원 정비 공사 5억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 평택시농업생태원내 그늘쉼터 조성사업 3.5억 △포승BIX 수해피해지역 배수로 설치공사 1.25억이 있다. 먼저, 한미안보동맹 상징시설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미군전사자 추모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안보 중심도시인 평택과 주한미군이 함께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상징시설을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전체 사업비 중 20억 원이 확보됐다. 앞서 이병진 의원은 지난 10월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안규백 전 국회 국방위원장,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 · 과천시)이 의왕 · 과천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 [ 의왕 ] 왕림천 수해복구 사업 4억 ▲ [ 의왕 ]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환경 개선공사 3억 ▲ [ 의왕 ]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20억 ▲ [ 과천 ] 과천시 주요도로 조도 개선사업 3억이 반영됐다. 왕림천 수해복구 사업은 2023년 폭우로 인하여 붕괴된 제방의 복구와 노후화된 산책로 포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환경 개선공사 사업은 비상 대피용 경사로 설치 등 시설환경 개선과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및 공공주택지구 준공에 따른 지역 입주민 증가에 발맞춰 부곡동 주민의 편의시설과 유 · 아동 관련 시설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 주요도로 조도 개선사업은 일부 과천시 주요도로의 노후화된 가로등과 보조등을 교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이소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의왕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교 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교원지위법 개정안)」 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교원지위법」 은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이나 소송 등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에게 교원보호공제사업을 운영 ⋅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한 피해 교원이 병가를 받거나 휴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원보호공제사업의 범위에 복귀 지원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을호 의원이 발의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해 병가 또는 휴직 후 직무에 복귀하는 교원 에게 상담 ⋅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교원 보 호공제사업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 이를 통해 교원의 권리와 복지를 강화하고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을호 의원은 “교권 침해로 인해 심리적 ⋅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복귀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며, “교권 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 (개정안)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맞아 서 의원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게 되어 더 뜻깊었던 개정안 통과로 인해 향후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조사가 가능해짐으로써 부작용 등 이상사례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초기의 정보와 환자의 이상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개정안은 이러한 사용 정보를 환자의 동의를 받아 수집ㆍ분석ㆍ평가하고 이러한 환류체계를 통해 중대한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예방조치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2024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비롯해 21대 국회에서부터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을 해왔다. 영국은 2016년, 호주는 2015년, 미국은 2019년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인공유방, 인공관절 등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이식제품 대상 장기추적조사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정부에서 장기추적조사 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김선교, 신동욱, 임오경, 진종오, 황희 의원)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체육인 인권보호, 스포츠공정성 강화 절차 보완 및 실효성 강화 첫째,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가 신설된다. 그동안 피해자 또는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기각’ 또는 ‘각하’ 결정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하는 ‘이의신청’ 절차가 없었다. 앞으로 피해자나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결정을 통지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스포츠윤리센터에 설치되는 이의신청심의위원회에서 90일 이내에 심의해 그 결과를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둘째,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인 인권침해 또는 스포츠비리 행위자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를 구분해 징계 요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중대한 비위를 저지르거나 같은 비위를 반복하더라도 단순히 징계 요구만 할 수 있었다. 특히 체육단체가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체계여서 ‘솜방망이 처벌’을 방치한다는 제도적 허점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포츠윤리센터가 감사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학진흥법」(김윤덕 의원 대표 발의) 개정안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진흥법」 개정안에서는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 이하 번역원)이 교육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번역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경비를 출연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신설(법 제13조의2 및 제14조)했다. 이로써 국가가 우수한 번역 인재를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번역대학원대학이 설립되면 비학위 과정 운영*에서 드러난 우수한 교원과 학생 모집의 한계를 해소하고, 고급번역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번역원은 향후 설립될 번역대학원대학을 통해 연간 70~80명의 번역가를 교육하고 석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문학을 더 적극적으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 속에서의 한국 문학의 위상을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최근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면에는 우리 작품의 아름다움을 번역해 소개하는 번역가들의 역할이 컸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우수한 번역가를 양성해 해외에 더 많이 알리고, 한국 문학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 함영주 회장 “밸류업 계획의 실행력 강화 통해 금융주 밸류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함영주 회장이 지난 27일 하나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명확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하나금융지주의 주요 경영진 역시 주식 매입에 동참하며 책임경영 실천에 뜻을 모았다. 함영주 회장의 5,000주 매입을 포함하여 이달 중 강성묵 부회장 1,200주, 이승열 부회장 1,000주, 박종무 부사장 500주, 김미숙 부사장 500주, 강재신 상무 500주, 박근훈 상무 400주, 강정한 상무 250주 등 주요 임원들이 총 9,35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로써 하나금융지주의 경영진 전체가 그룹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 의지를 피력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계기로 밸류업 계획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에 더욱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31일 「대한민국헌법」에 따른 국무회의를 개최할 경우 의무적으로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을 작성하도록 하는 ‘국무회의 기록법’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주요 회의의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을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 중 어느 것도 작성되지 않은 국무회의의 경우에도 그 효력이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무회의라는 최고기관의 지위 및 논의되는 사안의 중대성과는 부합하지 않고, 국무회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무회의 개최 시 회의록 작성 의무를 명문화하고, 작성되지 않은 경우 국무회의가 소집되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하려는 것이 법안 의 주요 골자다. 또한, 해당 회의록은 폐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권향엽 의원은 “12‧3 비상계엄의 선포 요건을 채우기 위해 급조한 ‘5분 국무회의’는 회의록, 개의 선포, 산회 선포가 없는 3무(無) 국무회의였다”며 “위헌적, 불법적 비상계엄의 1차 저지선인 국무회의가 날치기로 통과되지 않도록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관광단지 지정을 환영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31일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용지 일원을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해 고시했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에 따라 착공 전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2026년 상반기 중 착공될 예정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127만 평 부지에 테마파크와 쇼핑몰, 호텔, 골프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마스터 플랜 수립 및 글로벌 IP사 발표 후 현재 착공 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연간 약 2,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하는 것은 물론, 직접고용 1만 5,000여 명을 포함한 11만 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와 70조 원 가량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예측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옥주 의
지난해 뱅크런 사태로 부실 우려가 커졌던 새마을금고가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계양갑, 정무위원회)는 새마을금고의 신용 · 공제사업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직접감독 및 명령과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상호금융기관별 규제 차이를 해소하고, 새마을금고의 책임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같은 상호금융권인 농협과 수협 , 신협 등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직접적인 건전성 감독 및 검사를 받고 있다 .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로부터 금융감독을 받고, 신용 · 공제사업에 대해서도 행안부 장관이 금융위와 협의해 감독하는 등 금융당국으로부터 간접적 감독만 받는 실정이다. 이렇듯 금융당국의 직접적 관리 · 감독이 부재한 탓에 건전성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전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상호금융업권 리스크 관리 및 제도 운영상 비효율이 증대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규모는 56조원, 연체율은 약 10% 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었으며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600억원의 부실대출 등으로 인한 뱅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최근 전세계 항공기와 조류 등 야생동물 충돌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공항 중 조류탐지레이더가 설치된 공항은 전무했다” 며 “항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내 공항에 조류 탐지 레이더와 열 화상 카메라 등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박용갑 의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발표한 『2016-2021 야생동물 충돌 분석 보고서』 를 분석한 결과, 전세계 조류 등 야생동물 충돌사고는 2001~2007년 4만 2,508건, 2008~2015년 9만 7,751건, 2016~2021년 27만 3,343건으로 급증 했다. 특히 2016~2021년 발생한 사고 중 46% 는 공항 착륙 및 접근 과정에서 발생 했다. 또 항공안전재단 항공안전네트워크(Aviation Safety Network, ASN)이 발표한 2022~2024년 전 세계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39건, 2023년 161건, 2024년 133건으로 3년간 433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공기 제작사별로는 보잉, 에어버스 항공기 사고가 각각 137건(31.6%) 으로 가장 많았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근력이 약화된다. 근육은 50세 이후에는 매년 1~2%의 근육이 소실되기 시작하고, 70대가 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정상범위보다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감소하면 근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2023년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발표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 3명 중 1명은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노인이 근감소증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자신의 체중 ㎏당 1.2g 이상인 노인(체중이 50㎏이라면 하루 단백질 60g 이상 섭취)의 근감소증 발생 위험은 1일 단백질 섭취량이 자신의 체중 ㎏당 0.8g 미만인 노인(체중이 50㎏인 노인이라면 하루 단백질 40g 미만 섭취)의 2.4배였다. 따라서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하루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우유를 비롯해 달걀, 육류, 생선 등에 함유되어 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기 번거롭다면 단백질 쉐이크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며, 이중 모유와 유사한 ‘산양유 단백질’이 추천된다. 산양유는 말 그대로 산양에게서 짠 젖을 말하며, 모유와 유사한 단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문화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방송(KBS) 제2에프엠(FM)과 제2라디오, 문화방송(MBC) 에프엠포유(FM4U), 에스비에스(SBS) 파워에프엠(FM)을 통해 전한다. 배우 김석훈, 나문희, 피아노연주자 손열음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전해 문체부는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우 김석훈과 나문희, 피아노연주자 손열음이 문화가 국민을 위로하고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메시지 녹음에 동참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들이 한권의 책, 한 곡의 음악,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문화를 접하며 따뜻한 위안을 느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문화담론 외로움편’ 라디오 캠페인 메시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석훈입니다. (배우 나문희입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에는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슬픔에도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일부개정법률안,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국가핵심기술강화 2법이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경쟁 등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안보와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는만큼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기술유출,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해 지난 5년간 111건의 산업기술이 유출되었고, 그 중 36건은 국가핵심기술이 유출되는 등 지속적으로 기술유출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처벌은 가벼운 수준이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게다가 미국은 보조금 지원 대가로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관련 정보를 요구했었으며, 중국의 경우 한국이 우위에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기술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엔지니어에게 고액연봉 등을 제시하며 기술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술유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산업부는 전략산업 등 육성·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