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암사슴 뿔 생산, 숫사슴보다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소 풍부윤준혁 대표 “홍삼과 같이 대중화 선도하고, 사슴놀이동산도 건립계획”“녹용이 한약재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홍삼처럼 음료로 된 제품을 개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지난해 9월 창업한 (주)디어드림(대표 윤준혁. www.deerdream.com)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암사슴 뿔 유도기술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이전받아, 국내 최초로 암사슴에서 녹용을 만들어낸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이다.이 회사 윤준혁 대표(36)는 “창업하기 전 8년간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며 “영업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홍삼과 같이 녹용도 한국인이 즐겨 찾는 건강음료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이 녹용에 빠지게 됐고, 곧바로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보육업체인 디어드림은 현재 대구한의대 한방바이오센터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이곳에서 숫사슴과는 다른 암사슴 뿔의 효능을 연구기관에 의뢰해 시험 분석중에 있다.1차 암사슴 뿔 성분 연구결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스트로겐과 필수 아미노산 28종 등 다양한 영양소가 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구제역 항체양성반응을 보인 사슴농장의 사슴 전두수인 12두에 대한 구제역정밀검사(혈청검사)결과 구제역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항원음성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6차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통제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결과 사슴 2두에서 항체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재검사를 실시했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농장 사슴은 모두 매몰처분했다.다만, 금번 혈청검사 결과 항원음성으로 판명되었지만 구제역항체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당초 금주 중에 해제 계획이던 이동통제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22일까지 유지키로 했다.또한 이동제한 기간 중에 사슴농장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일부 역학농가에 대하여 집중예찰과 정밀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제역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슴이 발견되어 10일 예정이었던 구제역 종식 선언이 보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경기 포천지역 구제역 발생지역중 6차 발생지역의 위험지역해제를 위해 동지역내에 위치한 사슴농장에서 사육중인 사슴에 대한 구제역 정밀검사(혈청검사)결과 2두에서 항체양성 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사육중인 사슴12두를 모두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처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슴사육농장은 6차 발생농장으로부터 2.6km 떨어진 위험지역으로, 1월30일 6차 발생지역에 대한 매몰처분 이후 38일이 경과함에 따라 이동제한해제를 위한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슴은 구제역이 걸려도 임상증상이 없으며 항체 양성 반응이 보인 것은 과거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나았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역학조사를 좀 더 진행하고 정밀검사 결과를 받아본 뒤 언제쯤 구제역 종식 선언을 할지, 추가 방역조치가 필요한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위험지역 해제를 위해 혈청검사한 다른 우제류 농장에선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녹용 생산성이 뛰어난 우수혈통을 발굴하고 고품질 우수녹용 생산을 위한 ‘2009년도 우수사슴 선발대회’ 열린다.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2009년도 우수 사슴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우수 사슴 선발대회는 (사)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실시된 현장심사를 통과한 82두(엘크 80두, 꽃사슴2두)의 사슴으로부터 생산된 녹용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출품기준에도 불구하고 ‘05년 대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로, 소문으로만 듣던 각 지역의 우수 사슴에 대한 생산능력을 비교․확인하고자 많은 양록 농가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녹용 품질개선에 대한 국내 양록 농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국산 녹용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한의학계 등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3일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사슴데이 기념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녹용과 녹육에 대해 적극 알리는 계기로 만들었다.이날 각 축산단체 대표들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농식품부 관계자와 지역 양록농가들이 기념행사에 참가했으며, 명동거리를 찾은 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여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슴고기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사슴고기도 이렇게 맛이 있는줄 몰랐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사슴고기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날 사슴데이 행사에서는 녹용탕 시음과 사슴불고기 시식행사가 있었으며, 얼음으로 만든 4.3 사슴데이 글씨와 사슴인형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4월 3일은 사슴데이(사)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국내 양록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제2회 사슴데이”행사를 오는 4월 3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사슴데이 행사는 오전 11시 “사슴데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녹용탕 시음 및 사슴불고기 시식행사를 통하여 국산녹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는 물론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양록협회 강준수 회장은 19일 전문지 기자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뉴질랜드와의 FTA 체결시 국내 양록산업에 일대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차원의 대책마련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강준수 회장은 건녹용의 경우 국내 생산이 150톤, 수입이 600톤인데 이 가운데 80%가 뉴질랜드산이라며, 현재로써도 이처럼 엄청난 양이 수입되고 있는데 앞으로 FTA를 체결하여 관세가 없어지게 된다면 국내 양록산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뉴질랜드는 사슴사육에 있어서 집단사육과 규모화가 잘 이뤄져있는데다가, 녹육(고기)이 주목적이고 녹용(뿔)은 부산물인 반면에, 국내 양록산업의 경우 개별사육에, 녹용이 주 목적이고 고기는 잘 먹지않는 만큼, 뉴질랜드산과의 직접 경쟁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국내 양록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 회장은 강조했다.또한, 강 회장은 양록산업이 환경친화적 산업인데다가 국내에서도 최근에는 전업화와 규모화가 이뤄지고 있는만큼 발전 가능성이 큰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적 소외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관계당국과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이와 관련하여 강 회장은 한-뉴질랜드 FTA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13일 서울 용산 소재 용사의집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예결산안과 회비조정안을 통과시키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차기 회장에는 강준수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무투표로 연임이 결정되고, 부회장에는 안종호(충북사슴영농조합법인), 이해곤(서생엘크사슴농장), 전규현(만년사슴농장), 정유환(대관령대성산사슴농장), 한의석(한진사슴곰농장) 등 5인이 선임되었다.또한,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되어 강원배 씨 외 15인의 이사가 새로이 선임되고, 백충현(충현목장), 이상문(주문사슴복합영농조합) 등 2인이 감사로 선임되었다.회비조정에 대한 안건에서는 2004년 이후 동결된 협회비를 지회회원의 경우 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직할회원의 경우 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이날 통과된 양록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고품질 양록산물 생산을 위한 양록산업 육성기반 조성 ▲양록 생산물의 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 강화 ▲양록산업의 가치향상을 위한 양록인 교육강화 등을 골자로 2억32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놓고 있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지난 6일로 마감된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에 현 강준수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이에 따라 다가오는 양록협회 정기총회에서 강준수 회장이 투표 없이 추대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양록협회는 13일 서울 용사의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24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내외빈 및 양록농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년도 우수사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심사기준을 더 강화하여, 단순히 중량으로만 승부했던 기존의 선발대회와 달리 품질에 비중을 둔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농촌지도자중앙회)는 저도 사슴을 4마리 먹이는데, 여기 와서 보니 내 사슴들 뿔은 왜 그렇게 작은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하며, 전국에서 알아주는 양록인들만 모인 것 같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축사를 했다. 윤 대표는 한의원이 원산지 표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건조수입녹용 80%가 둔갑판매되고 있다며, 수입녹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양록인을 위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도 기타가축이라는 설움에서 벗어나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서 축산을 이끌고 나갈 중요한 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이 회장은 농협중앙회의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통합 문제도 거론하며, 농축협 통폐합 이후 다시 한 번 축산이 홀대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