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인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매체가 되길라이브뉴스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1세기 정보화시대에 인터넷매체의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속한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한 라이브뉴스는 국내 농축산업 최초로 인터넷매체를 활용하여 유익한 정보를 가장 생생하게 전달하며 농축산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모두 알고 계시듯, 국내 농축산업의 상황은 좋지 못합니다. 우리 낙농육우산업 역시 유사비 문제, 환경 및 건축 규제, 우유수급조절 문제, 낙농목장에서의 수송아지 적체 현상 등의 많은 현안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농가들에게 심각한 경영 압박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사료곡물가격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환율이 점차 안정되는 등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하고 있지만 요지부동인 사료가격으로 인해 농가들은 여전히 높은 유사비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키로 결정하면서 유제품 시장 개방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0일∼9월13일(3박4일)까지 전남 순천 소재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2013년 목장경영 전문화교육(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화과정은 지난 8월 중 진행된 기본과정을 토대로 보다 깊이 있는 목장경영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성낙농인 뿐만 아니라 후계낙농인들도 참가해 더욱 활기찬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 2012년 목장경영 성적을 분석하고, 목장경영 장부작성법, 회계관리, 경영개선을 위한 사양관리 실무 등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 특히 PC를 활용한 경영분석 실습을 통해 보다 실용적인 강의로 진행되었다.또한 다양한 현장실습의 기회도 가졌는데, 번식장애로 인한 경영손실에 대한 해결을 위한 특강이 마련되어, 교육생들은 전문 수의사의 인솔 하에 직접 젖소 자궁세척 및 약제 주입 실습을 실시하는 한편, 젖소의 번식관리 요령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배려와 경청을 통해 인간관계를 쌓아나가는 “인테크를 위한 소통 스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교육생 일동은 FTA, 사료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이번 교육은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