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겨울철 꼭 지켜야 할 돼지 관리요령 제시 돼지 우리 내부 온도 20~22℃ 정도로 유지 돼지우리별 전실에 전용 작업복 등 사용해 교차오염 막아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철 양돈농가에서 꼭 지켜야 할 돼지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돼지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구제역(FMD), 돼지유행성설사(PE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염성 질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양돈농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적정 수준의 환경관리를 위해 돼지우리(돈사)는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해야 하며, 내부 유해가스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해야 한다. 돼지우리 내부 온도는 20~22도(℃)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돼지우리 안 여러 곳에서 온도를 측정했을 때 온도 차이가 2.8도 이상, 일일 8.3도 이상일 경우 돼지우리 내부 단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젖 먹이 어린 돼지는 외부 온도에 민감하므로, 보온 등을 설치해 약 28도 전후를 유지해야 한다. 젖떼기(이유) 1주 전에는 23~25도로 조절해야 젖 뗀 뒤 새끼 돼지 축사(자돈사)로 옮겼을 때 쉽게 적응한다. 돼지가 서로 포개어 있거나 활동량이 줄어드는 등 온도가 낮을 때 나타나는 행동
‘해외 유입 야생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 심의·확정 신고제 추가 도입통해 감염병 유입원 추적관리 파충류·양서류 전용 수입항 지정 등 검역·통관 사각지대 해소 야생동물 위해성평가 시 질병 위험도 항목 신설 등 최근 메르스, 코로나19 등 전세계적으로 야생동물 유래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이 계속해서 출현해 이로 인한 심각한 인명·경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그동안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에 대한 관리는 생태계 보전 중심으로 이루어져 감염병 예방 등에 다소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실내동물원, 야생동물카페 등 각종 야생동물 전시·체험 시설이 늘어나면서 동물과 사람간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해외 유입 야생동물에 의한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사후 추적 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국무조정실(실장 구윤철) 주관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마련한 ‘해외 유입 야생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우선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을 유입 이후에도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외 유입 야생동물 종합추적·관리를 위한 DB를 구축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예방백신 접종과 전염병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말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말전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말 예방백신 접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예방백신 접종 사업의 신청 대상은 연령 6개월 이상인 등록마 18,500두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접종 백신은 말인플루엔자와 일본 뇌염, 총 2종이다. 백신 접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공지된 말 방역수의사 소재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접종 지역에 해당하는 인근 지역 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서 신청하면 된다. 접종은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접종 기간은 추후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지속적인 전염병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한 말을 대상(약 1,000두)으로 전염병 검사를 위한 혈액 시료 채취 또한 함께 진행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방 접종 시 수의사 및 농장 근무자들 모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계자들끼리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사육시설의 소유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