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4월 30일부터 광주광역시, 전남도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전국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가금산물 거래가격’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되는 빅데이터는 축평원에서 축산물 품질평가·이력제·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수집된 정보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알기 쉽게 시각화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 돼지의 전국 도매시장별 평균 경락가격, 가금류의 산지 및 도매단계 등 거래가격을 이해하기 쉽게 그래프로 표현한것이 특징이다. 일부 고객들은 예전에는 여러 기관에서 관측 정보로 제공되곤 했었는데, 축평원은 업무의 직접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에 대해 매우 가치있다는 호평과 향후 품질개선 및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더불어, 정보의 신뢰성과 활용의 효율성에도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승종원 지원장은 “코로나19와 가축질병 등의 발생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에 제공되는 빅데이터 농가 서비스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과 아울러 고객들에게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26일 익산출장소에서 축산물품질평가 업무수행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직무교육은 축산물품질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축종별 내부 전문강사를 통해 소와 돼지도체 품질평가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하였다.황도연 지원장은 소속 직원들에게 “품질평가 결과가 축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직무교육을 이수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교육 받은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여 품질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