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이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해설, 지도, 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자격 취득 후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 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이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팀워크를 조기에 형성하고, 단속 노하우를 공유해 4~6월 봄철 꽃게 성어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참석대상은 현장 최일선에 나서는 서특단 소속 각 함정의 함장ㆍ부장ㆍ기관장과 항해당직관, 해상특수기동대 총원, 수사전담요원 및 채증요원과 특수진압대 등이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최근 불법 외국어선 출현 동향과 단속 전술, 단속 시 수사ㆍ채증요령, 장비 관리요령 등을 공유하고, 단속장비 실습을 병행 실시하며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서특단 인접서인 인천ㆍ평택ㆍ태안해경서의 현장 직원들도 참석해 서특단의 단속 노하우를 공유받을 예정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담 기관인 만큼 단속역량은 서특단의 핵심”이라며 “내부 결속력을 공고히 다지고 업무 전문성을 높여 봄철 성어기 최적의 상태로 해양주권과 어족자원 수호에 매진할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부터 시민발효교실 김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풋마늘김치, 우엉김치, 가지김치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일반시민은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김치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범국민 쌀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전시회 우리쌀 바로알기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우리 쌀과 쌀 가공식품의 특별 홍보존(zone)을 구성해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 쌀 홍보존(zone)에서는 쌀의 효능, 품종별 대표 쌀, 쌀 변천사 등을 알리고, 쌀 가공식품존(zone)에서는 가루쌀, 쌀 가공산업 및 가공식품 현황 등을 소개해 쌀 간편식과 가공식품을 홍보한다. 국회 전시회를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최근 기후 위기, 국제 정세, 농업 생산비 급등 등으로 우리 농업의 현실이 녹록치 않고,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쌀 소비촉진 특별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인 쌀을 보는 안목을 높이고, 다양한 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쌀소비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CNS가 IPO(기업공개) 공모가 6만1900원에 상장하면서 공모 참여 신규 주주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나 한달만에 주가가 24.7% 하락하고 있어 주주들을 한숨 쉬게 하고 있다. 이럴 때 '자사주 매입'이라는 특효의 조치가 필요한 것이다. LG CNS의 공모가에 과대포장이 없었다는 것을 자신있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라도 조속하게 자사주 매입에 필수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본다.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국제 정세나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해 볼때 LG CNS 주가가 반등해서 공모가를 회복하기에는 당분간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앞으로 5개월 이후에는 2대 주주인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의 의무보유 기간이 풀리면서 매도 대기 물량이 추가로 나올 것이 예상되고 있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고 이를 우려하는 주주들의 매도까지 더해질 경우 LG CNS 주가는 추가 적인 하락세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사주 매입 조치로 효과를 보고 있는 기업이 바로 국민 대표주인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5일 총 1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밝혔다. 당시 주가가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주주들의 볼멘소리와 위기감이 커지자 주주가치제고 차원에서 추진했다. 발표 전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IYF 글로벌캠프’ 공연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12개 도시 순회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1년간의 봉사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자신들이 얻은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이다. 지난달 14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국내 11개 도시와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굿뉴스 밴드의 노래 ‘젊은 그대’로 힘차게 시작됐다. 청춘의 열정과 생동감을 담은 이 무대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서 라이쳐스 스타즈의 창작 댄스 ‘Light up the world’가 무대를 채웠다. 이들은 1년간의 해외봉사를 통해 전 세계를 밝히고 돌아온 별들이 하나된 모습을 표현하며,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했다. 1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서 겨우내 보관했던 농기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기 전 점검·정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농철에 주로 사용하는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의 공통 점검·정비 사항은 다음과 같다. 농기계에 쌓인 먼지, 흙은 털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칠한다. 부위별로 볼트나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윤활유는 정기 점검 목록에 따라 필요한 곳에 넣어준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은 양과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한다. 냉각수는 새는 곳이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한다. 냉각수 색이 변했거나 부유물이 많으면 바꾼다. 습식 에어클리너는 경유나 석유로 닦아주고, 건식 에어클리너는 필터 오염 상태를 확인해 청소하거나 교환한다. 배터리는 윗면 점검창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됐거나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면 청소해 그리스를 발라둔다. 전기배선과 접속부, 전구, 퓨즈 등은 이상이 있으면 교환한다. 농기계에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3~4분간 예열한다. 농번기에 사용할 간단한 소모품이나 연료, 엔진오일 등은 사전에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자세한 기종별 점검·정비 요령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월 27일 전국 16개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항생제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필요성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검사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국내외적으로 가축에서 여러 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 식중독세균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살모넬라균과 캠필로박터균 등에 대한 분리 및 동정 방법 교육도 실시했다. 강사로 참여한 경북대학교 오예인 교수는 국내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소개하고 항생제 내성 감소를 위한 감수성 검사 기반 항생제 선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숙련도 평가에서 부적합이 확인된 반려동물 주요 병원체 3종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교육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여 정확한 검사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였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들이 항생제 감수성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확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질병 치료 효과도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3일, 염소사료 신제품 ‘명품안심 염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염소산업의 빠른 성장과 개량 수준을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표준화된 급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양질의 원료와 필수 미량영양소를 보강해 소화율과 면역력을 높이고, 반추위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첨가제를 적용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염소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개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맞춰 농협사료는 각 성장 단계별 영양 요구량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적용을 거쳐 최적화된 사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어린 염소의 초기 성장부터 육성비육, 번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염소 맞춤형 사료 설계… 최적 성장 솔루션 제공 이번에 출시된 ‘명품안심 염소’는 ▲어린염소, ▲육성비육염소, ▲번식염소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며, 각 성장 단계에 맞춰 최적의 영양 설계가 적용되었다. 어린염소 사료는 빠른 성장과 주요 장기 발달 극대화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사용하였으며, 천연 항콕시듐제와 면역항체를 추가해 질병
지난해 농경지 면적이 식량자급률 55%달성을 위한 마지노선인 150만㏊에 턱걸이한 가운데, 농지 보전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법인처럼 농협의 농지 소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농업·농촌 현안으로 등장한 농지 보전과 거래 활성화, 고령농가 은퇴와 귀농인 정착 지원, 다양한 농지 이용을 통한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대안으로 농협의 농지 소유 및 임대차 허용이 농정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행 농지법 제6조 제1항은 헌법의 경자유전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농업경영에 이용하려는 농업인, 농업인이 되고자 하는 자, 농업법인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협은 예외적으로 목적사업 수행을 위해 시험·연구·실습 및 종묘 생산지로서 농지를 취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경지면적은 전년보다 0.5% 감소한 150만4,615㏊이다. 1년새 여의도 면적의 26배인 7,530㏊가 줄었다. 정부의 식량자급률 목표 55%를 위한 마지노선인 150만㏊에 간신히 턱걸이한 셈이다. 경자유전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음에도 식량자급률 제고가 어려울 정도로 경지면적은 급감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가별 지난 20
겨우내 움츠렸던 세상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3월. 새 학년과 새 학기, 새로운 직장 등 인생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 시기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설렘과 긴장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신경 쓰게 된다. 하지만 거울을 보며 피부에 난 여드름과 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시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다양하지만, 깨끗한 피부는 자신감을 높여주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아무리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더라도, 피부가 울긋불긋하거나 여드름 흉터로 울퉁불퉁하다면 전체적인 인상이 흐려질 수 있다. 특히 사춘기 여드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대학 새내기가 되는 학생들, 졸업 후 취업을 앞두고 성인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피부 문제가 더욱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니다. 과다한 피지 분비와 모공 막힘, 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특히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쉽게 막히고, 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드름이 사라진 후에도 붉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여가위)이 4일, 도서·벽지 지역 거주자의 난임치료 시술을 위한 교통비 지원 근거를 담은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내 신생아 열 명 가운데 한 명은 난임 치료 시술을 통해 태어나고 있는 등 난임 치료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난임 부부 시술 건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제주 지역의 난임 부부 시술 건수는 최근 3년간 4000여건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 지역에서 시험관 시술이 가능한 기관은 2개소에 불과해 시술자 중 70%가 도외로 병원을 옮겨 시술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난임 시술 의료비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 정도를 부담한 경우가 26.5%로 가장 많았으며, 최대 1억까지 부담한 경우가 있기도 했다. 또한 난임 부부의 80%가 난임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숙박비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도서·벽지 지역 거주자가 난임치료 시술을 위해 사용하는 교통비에 대한 명확한 지원 근거를 신설, 난임치료 시술에 수반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한규 의원은 “도서·벽지 지역 거주민들은 난임치료 시술을 위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4일 해저광물 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권 및 양식업권자 등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해저광물자원 개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해저광물 탐사 및 채취 과정에서 타인의 권리 취득과 보상 규정을 다른 입법례와 같이 어업권, 양식업권까지 포함하도록 해 이들의 권리가 보장받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해저조광권자가 해저광물을 탐사하거나 채취할 때 타인의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에 대해 토지보상법을 준용하고 있다. 그러나 어업권·양식업권에 대한 피해 보상 규정이 없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같은 해저광물자원 개발 과정에서 어업인들의 어로 제한과 공유수면 이용에 따른 경제적 손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행법에는 어업권·양식업권 보호 및 보상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항만법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항만개발사업을 시행하거나 사업시행자가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보상 규정에 어업권과 양식업권을 포함하고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 상플 빈티지 마켓이 3일까지 총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1회차를 포함해 2회차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0만 1000명이 방문해 빈티지 문화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3일에 개최된 1회차에서는 2만 60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2회차에는 약 3배인 7만 5000명이 찾아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마켓에서는 국내 유명 빈티지ㆍ앤틱 브랜드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였고 2회차에는 시민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며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1회차에 큰 호응을 얻은 빈티지 경매는 2회차에서도 지속됐으며, 희소성이 높은 빈티지 아이템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경매 수익금은 행사 종료 후 소외계층을 위하여 기부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상플 빈티지 마켓을 통해 많은 분들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