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차전지 포럼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 ‧ 김제 ‧ 부안갑) 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 10 간담회의실에서 ‘K 배터리 퀸텀점프를 위한 이차전지 배터리 직접환급제 (Direct Pay) 도입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K- 배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접환급제’ 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직접환급제란 기업이 투자한 세액공제액을 영업이익이나 손실과 관계없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날 토론회는 신영대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김승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실장과 박지웅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김문건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 과장, 박재정 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전기전자과 과장,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이지원 입법조사처 재정경제팀 조사관,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 이상수 엘지에너지솔루션 담당이 토론자로 참석해 민관산학연간 뜨거운 논의의 장이 되었다. 신 의원은 환영사에서 “이차전지 업계는 캐즘 때문에 여건이 좋지 않지만, 투자와 기술 개발을 멈출 수 없다” 고 운을 띄었다. “특히 트럼프 2 기가 출범한 시점에서 대비하지 못하면,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주택분양보증 업무를 담당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신동아건설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한 달 전인 2024년 12월 10일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대해 2,613억원의 주택분양보증을 발급했다” 며 “건설사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분양보증을 발급한 심사 과정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박용갑 의원이 HUG 가 제출한 ‘주택분양보증 현황’ 을 분석한 결과 신동아건설은 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 2024년 11월 19일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A-50 공동주택 개발사업 2,536억원, ▲ 2024년 12월 10일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 2,614억원 등 2개 사업에서 총 5,149억 원의 주택분양보증을 받았다. 특히 신동아건설은 2024년 12월 말 만기가 도래한 60억 원의 어음을 막지 못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있었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신동아건설이 시행을 맡은 인천 검단지구 AA32 공동주택 개발사업 분양보증 심사 당시 ▲ 신용평가등급 40점 만점, ▲ 경영안정성 5점 만점, ▲ 사업수행능력 10점 만점, ▲ 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직무대행 신상한)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약 6,000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출자 규모는 약 3,400억 원으로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200억 원, 영화계정 796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3,000억 원을 출자해 5,200억 원 규모의 5개 분야 자펀드 결성을 목표한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피(IP)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 ‘신기술펀드(조성목표 750억 원/정부 출자 450억 원)’, ‘수출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를 조성해 콘텐츠 지식재산(IP) 확보와 신기술 융합, 세계 진출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성장동력을 구축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 일반펀드(조성목표 1,200억 원/정부 출자 600억 원)’ 규모를 확대하고, ‘콘텐츠 육성펀드(조성목표 250억 원/정부 출자 150억 원)’를 신
올해 새 학기를 앞두고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최근 두 달간 의대 휴학생 규모는 오히려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학생 현황'( 지난 1월 9일 기준) 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예과 2년 · 본과 4년) 휴학생은 총 1만 8천 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재적생(1만 9천 373명 )의 95% 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울러 두 달 전인 작년 11월 교육부가 집계한 의대 휴학생 인원(1만 1천 584명) 과 비교하면 58.6% 나 증가한 규모다. 휴학생 가운데 ‘군 휴학’ 은 총 1천 419명으로, 작년 9월 (1천 59명) 보다 75% 늘었다. 재적생에서 휴학생을 뺀 재학생은 총 1천 30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실제 온오프라인 강의에 출석한 학생은 723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07명은휴학생 가운데 ‘군 휴학’은 총 1천 419명으로, 작년 9월 (1천 59명) 보다 34% 늘었다. 휴학은 안 했지만 사실상 ‘수업 거부’ 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 39개 의대 중 11곳은 출석 학생 수가 한 자릿수에 그쳤고, 아예 1명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025년 2월 4일(화)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 8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는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임 임원은 비상임이며 그 임기는 2년(2025. 2. 4.~2027. 2. 3.)이다. 이번에 임명된 임원들은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부교수, ▴김현숙 디지털 지식재산연구소 소장, ▴신창환 법무법인 린 외국변호사, ▴장정숙 만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세종대학교 법학과 교수, ▴함석천 안무저작권학회 회장, ▴송상우 법무법인 율촌 공인회계사(가나다순) 등 총 8명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임원은 「저작권법」 제122조의4 및 한국저작권보호원 정관 제8조에 따라 학계, 법조계, 문화산업계 등 저작권 보호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해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임원들은 향후 한국저작권보호원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신임 임원들과 함께 저작권 범죄 과학 수사를 지원하는 한국저작권보호원 디지털포렌식센터를 방문해 저작권 침해 대응 업무를 살펴보고, “저작권 보호는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받쳐주는 안전망과 같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24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정을호 의원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2024년 국정감사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리민복(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기여했기에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을호 의원은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 윤석열 정권의 교육정책 퇴행 비판 ▲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비례선발제 적극 검토 ▲ 졸속 의대 증원 정책의 꼼수 지적 ▲ 교육퇴행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정상화 촉구 등 정부의 교육정책 붕괴를 명확한 근거와 논리로 비판하며 ,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 외에도 ▲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 특혜 의혹 차단 ▲ 동북아역사재단 및 역사기관장들의 역사 인식 문제 지적 ▲ 사학 및 공공기관 운영 비리와 부실 문제 고발 ▲ 학생 안전 및 복지 개선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입법 · 제도적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정 의원은 2024 국정감사에서 친절하지만 날카로운 의정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4일(화)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장관 주재로 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 등 소속 기관, 주요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의 기관장이 참석하는 2025년 첫 번째 확대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인촌 장관이 지난 2월 1일,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현장에서 약속한 문체부 산하 다중문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관리 운영하는 기관들은 시설별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하고, 안전 관리 강화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유 장관은 “박물관과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이고 문화재 등을 보관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기관장들은 화재 예방은 물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관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 위험 요인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재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관별 안전 관리 체계와 지침을 잘 갖추고 있더라도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최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를 시행, 오는 2월 7일(금)까지 문학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작가와 시설 간 매칭 여건을 개선하여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문학주간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갖춰져 있고 상주작가에게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적인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2월 7일(금) 18:00시까지 접수를 받는다.강동구립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4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가능케 하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 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 경계선지능인 정의 규정, ▲ 경계선지능인의 조기진단 · 개입, 맞춤형 교육, 자립 · 고용 · 직업훈련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 경계선지능인 권리보장 및 지원, ▲ 경계선지능인 지원기관 운영 등 경계선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특성과 복지 욕구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약 71~85 범위에 속하는 자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약 13.6% 에 달하는 700 여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제한적인 인지발달 수준으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추가적인 교육이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종합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명확한 통계 및 연구사례가 부족하여 법 · 제도적 지원에서 외면받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진단 ·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각 지자체의 경계선지능인에 대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4일,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의료기관(100 병상 이상) 개설자에게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준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부 회계감사에 대한 의무 규정이 없어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2017년부터 2022년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당기순이익 중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분석해 본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2017년 ~2022년까지 6년간 누적 합산 고목금전입액은 6조 3,17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89.8%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 환입액, 그리고 법인으로 전출한 고유목적사업비의 규모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실제로 해당 기금이 고유목적사업에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보건복지부가 직접 검증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윤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 중 종합병원에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 고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흩어져 있던 기존 예술위 시스템 일부를 통합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술인 및 작품 홍보 기능을 제공하는 ‘아르코 통합플랫폼’(www.thearts.or.kr, 이하 통합플랫폼)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통합플랫폼은 예술위가 운영하던 기존 25개 사이트 중 5개 사이트를 1차로 통합하여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관련 문화예술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예술위가 보유한 문화예술 정보가 여러 사이트에 흩어져 있어 이용자가 겪었던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운영 사이트 통합과 함께 예술위 기관 누리집, 아트누리, 문학광장, 예술극장 등 12개 사이트와의 검색 연계를 통해 약 60만건에 이르는 예술위의 모든 예술인, 작품, 공연·전시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통합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예술위 공모사업 선정 예술인의 프로필과 선정 작품 관리 기능을 마련했다. 예술인의 주요 이력과 선정 작품 발표 일정을 공개할 수 있고, 작품 발표 후 결과를 담은 작품 동영상, 이미지 등도 함께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선정 예술인은 본인의 예술위 선정 작품 활동을 직접 체계적으로 관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진실과 정의를 찾아준 재판부에 경의를 표했다. 오늘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황운하 원내대표의 공직선거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황운하 의원이 울산경찰청장 재직 시 송철호의 청탁 및 청와대의 하명을 받은 점을 인정하기 어렵고, 김기현 측근에 대해 부당하게 수사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수사를 담당하던 경찰관들을 전보시킨 것은 관련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여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하였다. 이로서 울산사건의 실체는 검찰이 만들어낸 소설에 불과하고, 이 사건은 검찰공적 1호 황운하를 죽이기 위한 보복 기소였다는 점이 밝혀진 것이다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의 현명한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 애초에 이 사건은 2018. 3. 경 자유한국당의 고발을 기회로,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재직시 불법포획한 고래고기를 환부한 검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황운하에 대한 보복수사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황운하에 대한 혐의점이 밝혀지지 않자, 2019. 11.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한 뒤 ‘청와대의 하명 수사’ 프레임으로 문재인 前 대통령과 조국 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해양보전을 위한 긴급 조치 촉구 공동 성명’ 을 발표하고 외교당국에 정책 강화를 당부했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해양정책연구소 코리 등 환경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의 취지와 내용을 알렸다. 성명은 아시아 지역 환경단체 19곳과 위성곤 의원이 공동으로 채택했으며, 한국 정부가 해양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4가지 목표를 담았다. 4가지 목표는 △ 해양보호구역의 확대 △ 해양보전을 위한 아시아 지역 협력 강화 △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협정(이하 BBNJ 협정)의 비준과 이행의 신속한 추진 △ 남극 해양보호구역의 확장 지원 등이다. 위 의원은 같은 날 외교부 담당 국장을 만나 BBNJ 협정 비준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오는 4월 개최되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이하 OOC)’ 의 주최국인 한국 정부가 해양보전에 관한 더욱 강화된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9월 개최한 「BBNJ 협정 비준 어디까지 왔나?」 국회 토론회에서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댄 것을 계기로 실질적인 행동과 협력 과제를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스퍼거 증후군(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ASD)로 분류됨)이 정신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면서도 사회적 소통과 감각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며, 사춘기나 성인기에 정신질환이 발병한 경우 과거 이력을 추적해 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던 사례가 많다. 그렇다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정신질환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과 정서적 스트레스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사회적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친구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이는 자존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정서적 교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어렵기 때문에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기 쉽다. 그 결과,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는 감각과민증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특정 소리, 강한 빛, 피부 자극 등에 대한 감각 과민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감각 자극이 일상생
사람은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외상 등으로 신체적 손상을 입거나 허리디스크, 뇌졸중과 같은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적절한 입원 치료와 재활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수술만 받으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제대로 된 재활을 거치지 않으면 통증이 재발하거나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체계적인 치료와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의정부 해동한방병원 이상돈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양방과 한방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한방병원을 선택해 재활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방병원에서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 손상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문제까지 다루며,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한약 처방과 함께 침, 뜸, 부항, 추나요법, 한방 물리치료 등을 적용해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는 척추와 관절의 균형을 맞추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고, 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