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에 이어 매일유업도 ‘2018 IDF 연차총회’후원을 약속하는 등 국내 유업계의 본격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창범)는 지난 26일 매일유업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선희, 이하 매일유업)와 2018년 IDF 연차총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와 매일유업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계 유가공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과 동시에 세계시장에 우리의 유제품을 널리 알리는데 협력키로 했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난 50여년간 우리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우리 매일유업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를 대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는 “IDF연차총회는 우리나라 유가공 시장의 위상 강화와 함께 유제품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 낙농의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한국 낙농 분야에 있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골드스폰서로 후원협약을 체결한 매일유업은 ▲공식후원사 명칭사용권 ▲기업로고 사용권 ▲행사장내 사인물, 홈페이지, 포토존 등에 로고노출 ▲홈페이지 링크 ▲대회 네임텍 홍보 ▲등록가방내 홍보물 삽입 ▲각종 자료집 로고 노출 등의 특전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IDF 연차총회는 IDF 소속 54개 회원국 1,200여명의 세계 낙농리더들이 함께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올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