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무번째를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한 우유주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각종 경연대회’,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우유주제 경연대회는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 우유주제 SNS콘텐츠 ▲고등학생 SNS 콘텐츠 ▲교직원 우유주제 사진 등을 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오는 6월 28일까지 해당작품을 낙농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함께 우유급식 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여 학교 중에서 최우수학교 2개교와 우수학교 10개교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되며, 이날 우유급식 유공자 장관표창 및 시상식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우유 음용의 필요성과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