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소장 고한규)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4년 한국버섯학회 2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 버섯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버섯 산업발전 선도산림버섯연구소는 국내 산림버섯 산업 발전을 위해 표고버섯 35개 품종과 목이버섯 2개 품종을 개발하며 성과를 쌓아왔다. 또한 매년 200톤 이상의 버섯종균을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귀농·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만 3,500명 이상의 재배기술 교육과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등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보급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의 지속적인 노력과 비전산림버섯연구소 고한규 소장은 “이번 수상은 산림버섯 발전을 위한 연구소의 연구개발과 재배기술 교육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버섯 연구와 재배기술 교육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버섯학회 20주년 기념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한국버섯학회는 1997년 한국버섯연구회로 시작해 2003년에 공식 창립되었으며, 우리나라와 세계의 버섯 연구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건립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산림생명자원 육성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시설은 2021년부터 4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완공되었으며, 국내 산림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시설은 인공광환경조절실 12실과 자연광환경조절실 12실로 구성돼, 다양한 광 조건에서 산림 생명자원 연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준공식 및 심포지엄 개최28일 열린 준공식에는 산림청과 관련 기관, 대학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림자원 육성 연구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사례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수종 육성 연구와 관련한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연구시설의 활용과 확장 계획김인식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과장은 “이번 연구시설은 임목 중심 연구뿐만 아니라, 단기소득임산물과 초본류 등 다양한 산림생물자원 연구로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시설의 공동 활용 시스템을 마련해 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연구 성과를 쉽게 전달하는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소식을 담은 기존 보도자료가 전문적인 언어로 인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교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국민이 연구 성과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한국임업진흥원(KOFPI)이 함께 참여해 농식품 분야 외에도 해양수산, 산림임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협업은 국가 R&D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ESG 경영 확산과 상생(S)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공모전에는 중·고교 재학생 및 만 13세~18세의 모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농기평이 제공하는 연구 성과 보도자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서와 작성 양식에 따라 보도자료를 새롭게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해썹인증원은 ▲해썹 인증 시스템의 디지털화로 관리체계 고도화 및 민원인 이용 편의성 증대 ▲스마트센서와 한국형 선도모델 개발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혁신 주도 ▲ISO 37001과 연계한 전 부서 부패리스크 관리로 7년 연속 부패 제로 달성 ▲기관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 및 현안 해결 노력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100% 이행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디지털 전환으로 식품안전관리 혁신 주도해썹인증원은 식품특화 스마트센서와 한국형 선도모델을 확산하며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더불어, 해썹 인증의 디지털화를 통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민원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연계한 부패리스크 발굴 및 관리 체계를 통해 7년 연속 부패가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갔으며, 이를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기관장 리더십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한상배 원장은 “이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정부행사와 연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국내외 투자자와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2일 개막식과 기업 전시를 시작으로, 23일은 식품진흥원의 초청 방식으로 진행됐고, 24일에는 KAGRO(국제한인 식품 주류상 총 연합회) 총회와 연계해 다양한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다. K-푸드 중심 국가식품클러스터 소개 및 투자 지원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 아래, 국내 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현황과 전망 △주요 기업지원시설 △외국인 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홍보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이 클러스터는 약 70만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127개 기업에 74.1%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 중 82개 기업이 이미 공
풀무원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육상 김 R&D센터를 설립한다. 2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풀무원을 포함한 12개 수산식품 기업이 새만금 종합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며, 각 기업은 전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와 개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군산시가 마른 김 등 수산식품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산업 단지다. 육상 김 R&D센터, 내년 말 완공 목표풀무원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5년간 60억 원을 투입해 약 2,800평 규모의 육상 김 R&D센터를 새만금 단지에 구축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육상양식 물김 연구와 마른 김 가공시설을 2025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육상 김 양식 기술은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조)로 불리는 대형 수조에서 김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바다와 유사한 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0월 24일 수목원을 방문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소리함’과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산림청의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소리함은 방문객이 많이 찾는 육림호 입구에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주로 ▲주차예약시스템 개선 ▲대중교통 증설을 통한 접근성 향상 ▲수목원 내 편의시설 확대 방안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국립수목원은 인터뷰와 서면으로 수집된 의견들을 항목별로 정리·분석하여 실질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같은 날 운영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산지전용허가 서류 간소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 산림청의 대표 규제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산림청 소관 법률과 관련해 국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도 청취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찾아가는 국민소리함은 방문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국민들이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국
뚜레쥬르, 잔망루피와 협업 제품 출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만나보세요뚜레쥬르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신제품 두 가지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뚜레쥬르 측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캐릭터인 잔망루피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모바일을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자신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가까운 뚜레쥬르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최대 17%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뚜레쥬르 매장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짜잔! 잔망루피 꽃다발' 케이크와 '잔망루피 이모션 뚱카롱 세트'로 구성됐다. '짜잔! 잔망루피 꽃다발' 케이크는 핑크톤의 케이크 위에 꽃다발을 든 잔망루피 초콜릿을 장식해 시선을 끈다. 초코 시트와 초코 크림, 진한 다크 초코 가나슈가 조화를 이뤄 진한 초코 맛을 느낄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0월 28일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와의 협력으로 새롭게 조성된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기관의 ESG 활동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관찰로로 재탄생했다.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 안전성과 접근성 향상새 단장을 마친 생태 관찰로는 총 길이 172m, 폭 1.5m로, 국립수목원 내 육림호 맞은편에 위치한 침엽수원 구역에 조성되었다. 기존의 목재 데크길은 2004년부터 사용되었으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유모차 및 휠체어 이용의 불편함이 지적되어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생태 관찰로는 100% 국산 목재, 특히 낙엽송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환경과 편의성 모두 고려한 조성공사는 지난 9월 착공해 약 두 달 만에 마무리되었으며, 10월 29일부터 국민에게 개방된다. 개방에 앞서 10월 28일 국립수목원과 KB국민카드는 내빈을 초청해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된 침엽수원 생태 관찰로는 안전성과 편의성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10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콩나물콩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산, 그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화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풀무원의 공로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7개의 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기술적 완성도와 공익 기여도,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었으며, 심사에는 현장 실사 및 연구자 대면 심사도 포함됐다. 풀무원은 특히,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신품종 콩나물콩 ‘아람’**을 보급한 점이 큰 공로로 인정받았다. ‘아람’ 품종은 기존 품종인 ‘풍산나물콩’의 단점을 보완해 기계 수확에 적합하며, 수율을 43.6% 향상시킨 반면 불완전 발아율과 미발아율이 낮아 재배가 용이하다. 안정적 재배와 지속가능한 나물 시장 구축풀무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시범단지 조성과 품질 평가를 수행하며, 아람콩의 현장 조기 보급에 성공했다. 또한 국산 녹두의 발아율을 향상하고 열탕 살균 기술을 도입해 유해 미생물을 제어,
지난 10년간 GMO(유전자변형농산물) 가공식품 수입이 급증하며 대형마트와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MO 완전표시제 도입과 원료 표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현정 의원, “GMO 가공식품 수입 10년간 9배 증가… 표시제 강화 시급” 지난 10년 동안 GMO(유전자변형농산물) 가공식품 수입이 급증하며 대형마트와 외식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MO 완전표시제 도입과 원료 표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도별 GMO 가공식품 수입 현황 연도 수입업체 수(개) 수입 중량(톤) 수입 금액(천 달러) 2013 348 13,796 38,125 2014 399 18,035 59,102 2015 487 19,027 64,282 2016 503 26,426 73,191 2017 939 78,991 219,700 2018 938 75,226 253,863 2019 1,029 85,316 264,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수입한 건고추에서 금지 농약인 클로르메쾃이 검출된 사실이 대만 검역 당국에 의해 먼저 적발된 것으로 밝혀지며 국내 검역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났다. 대만 적발 통해 농약 검출 파악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만 식약처(TFDA)는 2023년 11월 한국산 고춧가루에서 클로르메쾃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물량을 반송 및 폐기했다. 이에 국내 식약처가 조사에 나섰고, 대만에 수출된 고춧가루의 원료가 aT가 수입한 건고추였음이 확인되면서 국내 유통된 고춧가루에서도 동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다. 수입 검역 부실과 국민 안전 위협문제는 aT가 수입 과정에서 농약 검출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클로르메쾃은 한국과 대만 모두 고추류에 사용이 금지된 물질임에도, 대만이 이를 적발하기 전까지 국내에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임미애 의원은 “대만이 적발하지 않았다면 농약이 기준치의 3배를 초과한 고춧가루가 국민 식탁에 그대로 올라갔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회수율 29%, 240톤 그대로 유통aT는 문제가 된 건고추에 대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경상남도 통영시와 손잡고 오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대규모 수산물 축제 ‘2024 통영어부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체결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 MOU의 일환으로, 통영의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영 5대 수산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먹거리이번 축제의 핵심은 통영의 신선한 굴, 멍게, 멸치, 양식 활어, 바다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다. 더본코리아는 특수 바비큐 장비로 조리해 독보적인 풍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는 ▲통우럭튀김과 통참돔튀김 ▲바삭하게 구운 붕장어구이 ▲통영의 멍게를 활용한 멍게비빔밥 ▲신선한 멸치로 만든 멸치크림파스타 등 통영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홍콩반점의 통영 굴짬뽕과 연돈볼카츠도 참여해 미식의 폭을 넓힌다. 특히 연돈볼카츠의 김응서 사장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영 특산물과 주류의 조화수산물 요리에 어울리는 통영의 지역 주류 3종과 백술상회 전통주도 함께 제공된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주류 페어링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시흥하늘휴게소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펫프렌들리’ 공간을 27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지정이번 펫프렌들리 공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으로 지정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실증특례 허가를 받은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식음료 매장에 출입할 수 있다. 펫프렌들리 전용 공간 설계 및 편의시설 완비‘펫프렌들리’ 공간은 고속도로 이용 중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휴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이가네떡볶이, 삼진어묵, BHC 등 다양한 매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총 42석의 좌석 중 20석은 반려동물 전용 구역(펫존)으로 마련되었으며, 반려인을 위한 편의시설로 반려동물 전용 의자, 리드줄걸이, 안전도어 등이 설치되어 있다. 펫존 입장료는 4천 원이며, 입장 시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과 맹견 출입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위생과 안전 관리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종식하기 위한 제5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INC-5)가 개최된다. 이 회의는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 환경 단체들이 모여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을 최종 조율하는 자리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한다. 이번 회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으로 가는 다리(Bridge to Busan)’ 선언의 배경과 의미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쟁점 중 하나는 1차 플라스틱 폴리머(원재료) 생산 감축이다. ‘Bridge to Busan’ 선언에 참여한 국가들은 1차 플라스틱의 생산을 줄이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산유국과 일부 석유화학산업 강국들은 생산 감축 조항을 협약에 포함하는 것에 강한 반대를 표하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근본적 해결 방안과 협약 전망플라스틱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단순한 재활용 중심의 접근을 넘어 플라스틱 생산 감축 및 재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린피스와 환경 단체들은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을 75% 감축하자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