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로 떨어진 차가운 기온과 거친 눈발. 변덕스러운 겨울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예정대로 순항 중에 있다. 지난주 충북과 남부권역에서 시작된 전국 낙농육우농가의 강력한 정책토론 열기가 북상하여 중부권역을 강타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9일, 10일‘DMZ 평화도시’ 경기 파주(유일레저타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 평창(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9일 경기북부 토론회에서는 강원대 라창식 교수의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처리방안’과 함께 농식품부 김정주 사무관의 축산정책 강연(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이 있었으며,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경기북부 낙농가들은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위해서는 무허가 축사의 근본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건폐율 상향을 위한 지자체에 대한 실질적 독려, 가설건축물 적용범위 확대 등을 시행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이와 관련 김정주 사무관은 축사간 지붕연결, 축사간 이격거리 문제, 가설건축물 지붕재질 확대(갈바늄) 문제 등은 법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부실시요령 마련 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 건페율 상향(60%)이 지자체
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12월 첫째주 5일간의 강행군 속에 9개 도시 중 5개 도시에서 개최되어 반환점을 돌았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5일과6일 경산시와 창원시를 찾았다.5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는 낙농환경 대책 토론회로 지칭할 만큼 무허가 축사 대책을 요구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경북지역 낙농가들은 건폐율 상향(80%까지) 및 60%적용 용도구역 확대, 가설건축물 적용범위 확대, 입지제한 규제완화, 용도변경 문제, 착유세정수 처리대책 등 낙농환경규제 문제 해결을 요구하였으며, 육우송아지 처리와 관련 현장 고충을 전하면서 근본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날 축산정책 강연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농식품부 김정주 사무관은 부처합동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을 설명하면서, 개선대책이 원활히 시행되기 위해 가축분뇨법 개정과 함께 하위법령 개정 및 세부시실요령 마련이 수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 현장조사를 통해 현장 실정에 맞는 무허가축사 개선대책 실시요령을 마련하여 시·군, 협회, 농가에 시달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이행강제금 문제, 측량비용 절감을 위해 국토부, 지적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6일 창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전국 농가의 뜨거운 호응으로 토론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3일, 4일 호남의 대표적인 예향의 고장 전주, 나주를 찾아 낙농인 대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하였다.전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에서는 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와 관련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가간 형평성 문제와 유업체 공쿼터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건폐율 상향 및 가설건축물 적용 확대를 비롯한 무허가 축사의 근본적인 대책, 사료값 안정대책, 축분처리 지원 확대 등 정책요구가 이어졌다.낙농수급조절협의회와 관련, 손정렬 회장은 "전국 농가의 의견을 결집하여 향후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과정에 반영해 나가겠다", "농가간 형평성 문제 해결과 유업체 중심의 시장질서 문란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또한, 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은 "2002년 이후 제도개편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이해주체별 의견대립으로 지금까지 왔다", "과거를 얘기한다면 한발자국도 앞으로 갈수 없다"고 밝히며, "낙농수급조절협의회에서 논의 중인 전국쿼터제 관리방안과 쿼터이력관리제 도입되면
2014년도 낙농자조금사업 예산은 농가거출금 41억여원, 정부보조금 31억여원, 예비비 3억여원등 총 75억원으로 짜여졌다. 낙농자조금대의원회(의장 구창호)은 11월 26일 대전 션사인호텔에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낙농자조금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낙농자조금사업은2013년도와 비슷한내용으로 구성되었으나 전체 예산이 15억여원이 감소해교육및정보제공에서 9억4천여만원, 소비홍보에서 5억3천여만원을 축소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홍보사업의 경우 TV광고 예산부족으로 1년중 2-3개월밖에 광고를 못하던 상황에서 더 축소해야할 상황이다. 2011년의 경우 TV 홍보를 하지 않고 2012년으로 이월시켜TV광고를 하기도 했다. 정부보조금이 계속 축소되고 있는 것과 이러한 이유 등으로 올해 낙농자조금 거출금을 인상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관리위에서 다음으로 연기한바 있다. 2014년도 낙농자조금사업 예산을 살펴 보면, 소비홍보사업에 35억9천여만원(47.8%),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에 28억여원(37.2%), 조사연구 1억5천여만원(2%), 운영비 5억7천여만원(7.6%), 징수수수료 1억2천여만원(1.6%), 예비비 1억1천여만원(1.5%) 등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15일간의 전국 대장정에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일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충북지역 낙농육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토론회 첫 순서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자원화방안’ 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라교수는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낙농분뇨의 규제강화가 예상된다’, ‘퇴비화는 발효가 아니라 부숙이다’, ‘농가에 적용 가능한 퇴비화의 핵심은 입자크기, 수분, 높이, 교반 등 4가지 요소를 지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농가형 퇴비화방법 사례들을 강연하였다.협회 사업실적 보고 및 토론회에서는 협회 집행부로부터 주요 협회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현장농가의 열띤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최대화두는 단연 낙농제도 개선과 육우·송아지 가격안정 대책 문제였다.특히 충북지역 낙농가들은 육우가격 폭락에 따른 육우송아지 처리문제가 동절기를 맞아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근본적인 대책방안으로 육우고기 소비활성화 대책과 육우송아지 유통대책을 대정부활동을 통해 조속히 수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2014년1월 9일 제3기 낙농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전국 65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거는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출구별 입후보자수가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느때보다 대의원 선거가 간소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전국 65개 선출구에서 130명의 대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이며,10일 대의원 선거공고를 통해20일까지 선출구별로 후보자 등록이 전개될 것이다. 제3기 대의원으로 선출될 130명의 대의원은 오는 2014년 2월24일부터 향후 4년동안 낙농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 각종 자조금사업 참여 등을 통해 낙농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오는 12월 민심대장정에 나선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현안에 대한 현장농가의 여론수렴을 위해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하였다.금번 순회토론회는 12월 2일(월)부터 16일(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깨끗한목장가꾸기 순회교육(환경전문가)과 함께 축산정책 강연(중앙·지자체 공무원), 보고대회·토론회 및 협회사업 실적 보고를 진행키로 하였다.낙농진흥회 감사 추천에 대해서는 현 김성민 이사(전남 나주)를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의결하였으며, 김성민 이사는 ’13년 11월 25일부터 ’15년 11월 24일까지 2년간 낙농진흥회 감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낙농현안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최근 낙농수급조절협의회 논의동향에 대해 협회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큰 틀에서 전국쿼터를 쿼터이력관리제에 의해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는 데 공감하였다. 또한 향후 논의과정에서 집유주체·농가간 형평성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정확한 버퍼쿼터 조사를 통해 엄격한 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임대납유권 문제는 기존 농가와의 형평성, 수급문제
낙농자조금 이승호 관리위원장이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이 위원장은 낙농자조금제도 도입, 통일 우유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낙농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 및 남북화해협력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위원장은 능서면 매류2리에서 1985년부터 순덕목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목장 경영과 대외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은13일 대전시와 ‘2018년 국제낙농연맹(IDF,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0월 28일 일본 요코하마 총회에서 한국이 2018년 국제낙농연맹 총회 개최국으로 확정됨에 따라, 낙농진흥회와 개최도시인 대전시(대전마케팅공사) 간에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사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낙농연맹총회와 관련한 ▲참가자 유치 및 홍보 ▲행사 개최시 편의 및 행정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지원 등을 약속했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협약식을 계기로 낙농진흥회와 대전마케팅공사 간 상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국제낙농연맹총회는 전 세계 50여개국 2천여명에 달하는 낙농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로서, 총회(General Assembly), 학술대회(Conference),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연구논문 발표?토의, 국제규약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2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과 손잡고 어린이 심장수술 지원에 2억원을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심장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과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낙후된 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1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에 ‘2013 사랑의 집 고치기’를 위한 기금 3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 및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실제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진행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낙후된 아동 보육 시설 46개소(2011년 14개소, 2012년 32개소)가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가치인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서 소외된 이웃, 특히